안세현(22·SK텔레콤)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안세현은 28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6초67의 한국신기록으로 전체 4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4년은 큰 국제대회들이 많이 열리는 한 해다. 2월 소치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6월에는 브라질월드컵이 열리고 9월에는 인천아시안게임이 개최된다. 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스포츠 열기에 빠져들 2014년이다.
메이저 국제대회에서의 메달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반복된 훈련만이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담보한다. 그런 면에서 2013년의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최혜라(21.전북체육회)가 2012런던올림픽 수영 여자 접영 2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혜라는 1일(한국시간) 런던 스트래트포드에 위치한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수영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에서 2분08초32를 기록해 1조 7위, 전체 14위에 머물러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한국 수영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계영 800m에서 3위를 차지해 대회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계영 800m 결승에서 박나리(인천체육회)를 시작으로 최혜라(오산시청), 이재영(강원도청), 서연정(인천시청) 순으로 팀을 꾸려 8분07초78의 기록을 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금빛 레이스가 눈부시다.
한국은 15일 중국 광저우에서 계속된 제16회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사격과 유도에 이어 정구도 금메달 사냥에 동참하면서 종합 2위를 지켰다.
이날 금메달 5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추가한 한국은 대회 합계 금메달 18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8개를 기록해 일본(금13, 은25, 동
박태환이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태환(21.단국대)이 계영 800m에서는 2회 연속 동메달을 쓸었다.
여자 접영 200m의 최혜라(19.오산시청)와 여자 자유형 400m의 서연정(22.인천시청)도 동메달을 획득해 이날 한국 수영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태환(21·단국대)이 계영 800m에서는 결승전에만 참가한다.
박태환은 15일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 출전하지 않았다.
4명이 200m씩 나눠 뛰는 이 경기에서 한국은 장상진(한국체대)을 시작으로 박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