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10GW 이상의 예비력을 확보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3일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발전 5사 경영진과 전력피크 준비상황 긴급 점검 화상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태풍 경로에 따른 날씨 변화를 반영했을 때 7일, 8일 이틀간 올 여름철 들어 가장 높은 92.9GW 수준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전기사용 피크를 알리고 거주민들에게 최대한 절전을 유지하도록 안내한다.
셋째 노후화된 전기설비는 제때 교체해야 하며 비상용 자가발전기 등 대체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고 넷째, 전기전문가 또는 안전전문기관을 통해 정기적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섯째 가정에서는 인덕션, 에어컨 등 소비전력이 큰 전기제품을 동시에 사용하지...
라인을 멈추면 이를 다시 가동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려 업체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13년에는 블랙아웃(대규모 정전) 우려가 벌어지기도했다. 당시 대한상공회의소는 전력대란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업들에 긴급 절전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피크타임에 최대한 냉방기 가동을 자제해달라며 절전 참여를 유도했다.
영국의 전력 시스템을 감독하는 내셔널그리드는 극단적인 경우 2050년까지 영국에서 전기차가 피크타임 기준 18기가와트의 수요를 추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잉글랜드 서남부에 건설 중인 힝클리포인트 원자력 발전소 6기의 발전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페더슨은 테슬라의 트럭을 예시로 들며 “전기차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할 인프라 구성에 대해 논의해야...
이전에는 난방 수요가 많았지만, 호황기 때 에어컨 구매가 늘면서 전력피크 타임이 여름으로 바뀐 것이다. 이 감사는 한전의 전력 수요예측 시스템 구축을 유도하는 등 정책 감사의 효시가 됐다.
문민정부 시절 시·군·구 투·융자 심사제도를 개선한 것도 김 내정자의 손길이었다. 1995년 지방자치제도를 실시하면서 각 지자체는 경쟁적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전력수요) 피크타임 때 예비 전력이 부족해 전력수급 위기가 닥쳤지만 (정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급전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전력수급에 큰 위기가 온다며 사실은 새로운 발전소를 짓기 위한 논리로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급전 지시를 한 것은 당연히 정부 예산을 들여 한 일이고 이를 갖고 마치 음모가...
새 배터리 제품은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다고 머스크 CEO는 밝혔다.
아직 회사가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가정용 배터리 시스템이 태양광 패널과 결합한 형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회사용 초대형 배터리는 평상시 남아도는 전기를 모았다가 전력수요가 ‘피크타임’일 때 전력을 공급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피크타임 5시간 가동 기준)을 한전에서 공급받지 않고 자체 발전 용량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력피크기간인 5일간 약 25만kw 이상을 자체 발전으로 쓰게 된다. 또 금호아시아나는 8월 2주차 시행 후 블랙아웃 위험이 지속될 경우 3주차 또는 4주차까지 최대 3주간 확대 시행한다는 복안도 마련했다.
지난 5월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계'(100만∼200만㎾) 단계가 되면 최대수요전력 제어장치를 작동하고, 100만㎾ 미만 '심각' 단계에서는 비상발전기 가동, 냉방중지, 공기압축기 중지 등을 취하기로 했다.
한편, 산업부는 철강·석유화학·반도체·제지 등 4대 에너지 다소비 업종에 대한 에너지 효율향상 가이드 설명회도 열었다.
이번 한파도 이처럼 비이상적으로 길어지게 되면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동계 피크타임인 내년 1월 둘째주에 앞서 연말연초부터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릴 수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한파가 예상보다 일찍 와서 다음 주 수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산업체가 쉬는 주말은 괜찮지만 다음 주 월요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최대수요...
건물의 30% 가량은 실내난방을 전기로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겨울철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전력수요는 23만kW 늘어난다.
한파가 몰아친 지난 2월 저녁 7~8시 피크타임의 전력소비량이 최대 1억50만kW를 기록했다. 겨울철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전력수요는 23만kW 늘어난다. 평소 전기가 남아 수출하는 국가이지만 겨울철 전력 사용이 늘어나는 사회구조 때문이다.
이에...
87만Kw를 공급하고 있는 4호기의 전압 조절기가 손상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는데 이날 오후 2시 10분 최대전력수요가 6040만㎾까지 치솟으면서 예비전력량이 474만㎾까지 떨어졌다. 이 와중에 87만kW를 생산하는 발전기가 멈춰서 예비전력 300만kW대에 ‘관심단계’가 발령됐다면 절전 호소 방송이 나오고 산업생산을 일부 중단하는 상황이 빚어질 수도 있었다....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충남 보령)와 원자력발전소(경남 고리)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전력 공급량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철강·석유업계는 갑작스런 한전의 전기사용 제한 요청에 울상이다. 한전의 절전시책에는 공감하지만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문이 많다는 입장이다. 통상 전기 사용량이 많은 7~8월, 피크타임에...
전력피크 타임때 갑자기 늘어나는 수요는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난해 초 한파때 전체 전력량에서 전기난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24%를 차지한 사실은 이를 방증한다. 즉, 전기료가 싸다보니 값이 비싼 가스 난방 보다는 전력을 아낌없이 쓰고 있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에너지관리공단 고위임원은 “최대 전력수요(피크수요)는 1년 중 며칠에 불과하기...
또 정부와 업계는 FTA가 일본 등 수출 경쟁국들에 앞서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시장을 선점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는데 공감했다.
한편 지경부는 전력수요 급증으로 동절기 전력수급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업계는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해 동절기 피크 타임 10% 절전, 내복입기 운동 등에...
석유화학, 정유와 같이 24시간 전력 사용량이 일정한 연속 공정을 가진 업종에는 평시에는 5%를, 예비력이 100만㎾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내년 1월 2∼3주에는 20%를 감축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
1000㎾ 이상 6700여 초대형 건물에도 피크시간대 10% 감축을 의무화하고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해 미이행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및 최대·중간·경부하, 누진제 또는 가변형요금제를 적용해 내년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이미 44만가구에 보급된 전자식 전력량계를 올해 75만가구에 추가로 설치하고 2020년까지는 1800만가구에 전면 보급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부터 대규모 산업용, 일반용 수요처를 대상으로 동·하절기, 피크타임 등 전력사용량이 많은...
인도의 경우 전력피크 타임 기준 발전용량이 수요에 비해 16~20% 모자란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0년간 인프라 투자가 전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로 1990년대의 5~6%에 비해 떨어진 상태다.
맥킨지는 이처럼 에너지와 운송, 통신 등 각종 인프라의 부족이 아시아 각국 경제성장률을 평균 3~4%포인트 깎는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 각국은 인프라...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하절기 최대 전력 수요 시간대(피크타임)의 예비전력은 460만㎾(예비율 6.5%)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전력 수요는 냉방 수요의 급증(17.5%)으로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7070만㎾에 달하겠지만 공급 능력은 3.7% 늘어난 7530만㎾에 그치기 때문이다.
특히 수요조정제도 등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예비전력은 최악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