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내각을 향해 “개인적 행로는 있을 수 없다”고 경고한 것에서 미묘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국무회의 모두발언 말미에 “국무위원들은 국민을 대신해 각 부처를 잘 이끌어 줘야 한다”면서 “여기에는 개인적인 행로가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내각에 경고한 배경에 대해 정치인에게 줄 대는 고위공무원에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및 재발 방지책에 대해 오늘 새누리당과 어느 정도 협의를 끌어낸다면 대승적으로 정정당당하게 부적격 판단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근거로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국무총리 인준
정부가 메르스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을 삼성서울병원에 파견한다.
정부는 15일 삼성서울병원의 현장 관리·감독을 위해 총리실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을 구성해 이날 파견한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당초 복지부 과장급을 팀장으로 한 방역팀을 검토했으나 최경환 총리대행이 총리실 차원으로 격상된 방역관리점검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관광업계 영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해결책이다"고 말했다.
최 총리대행은 14일 인천공항을 찾아 출입국·검역 시스템과 면세점을 둘러보고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는 상황을 확인했다"며 "관광업종 전반에 여름 성수기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썰전’ 이철희가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의 메르스 대응에 대해 강도 높은 일침을 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 파문을 주제로 교육인 이철희와 변호사 강용석이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강용석은 박원순 서울 시장의 긴급 브리핑이 부적절했다고 주장했다.
강용석은 “(박원순 서울 시장이)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고
이번 주말 정부 부처 장ㆍ차관 40여 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일제히 방문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최경환 총리대행 주재로 열린 '범정부 메르스 일일점검 회의에서 각 부처 장ㆍ차관들이 이번 주말(13∼14일) 동안 전국 곳곳의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최경환 총리대행은 일요일인 14일
최경환 국무총리 대행은 10일 “메르스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자체와 중앙부처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총리 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지자체 단체장에서 “중앙메르스 관리대책본부와 4개 시도지자체가 협의해 격리대상자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강화한 사례처럼 지자체와 중앙부처
최경환 총리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상황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 총리대행은 "특정기간에 삼성서울병원(5월 27∼29일)응급실 등 노출 병원을 찾은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증상이 나타나면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지 말고 바로 콜센터 등을 통해 보건소로 연락해달라"며 국민에게 당부했다.
다음은 총리가 발표한
최경환 총리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10일 모든 (메르스 관련) 입원ㆍ격리자에 대해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도 최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총리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번 주 내에 메르스 확산을 종식한다는 각오로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메르스 자가격리자와 피해 소상공인, 의료진 등
정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범정부 메르스 일일 점검회의를 연다.
최 총리대행은 앞으로 매일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회의 방식으로 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최 총리대행과 황우여 교육부총리, 주무부처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