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무역안보관리원(KOSTI)은 초대 원장으로 서정민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가 취임한다고 21일 밝혔다.
서 신임 원장은 통상정책 및 경제외교 분야 전문가로 미국 보스턴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자유무역협정(FTA), 국제 통상정책, 경제안보 정책을 연구했다.
2014년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일하면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을 운영하는 스파크랩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AIM-X'를 이끈다고 28일 밝혔다.
AIM-X는 사우디 정부가 AI 분야 혁신을 위해 설정한 국가 이니셔티브 'AI.M'(Artificial Intelligence Mission)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5개 신규 특별위원회 위원 94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특위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국교위는 지난해부터 활동해 온 5개 특위 △대학입시제도 개편 △지방대학 발전 △전인교육 △직업·평생교육 △미래과학인재양성의 임기가 지난 3월 만료됨에 따라 신규 특위를 구성했다.
새롭게 구성된 특위는 △대전환시대 미래교육
국가안보실은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기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와 국가안보실에 따르면, 정책자문위원들은 외교·안보·통일, 국방, 국가 위기관리, 경제안보, 사이버안보 등 5개 분과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위원은 박재적 연세대 교수, 서정건 경희대 교수, 윤민우 가천대 교수, 이나경 서울대 교수, 이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정부의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멜로디) 주관기관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4월부터 세부과제 기획, 공모·선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전날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멜로디(K-MELLODDY) 신입 사업단장에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장을 선임했다.
‘K-멜로디’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1월 여의도에는 한국채권연구원이 설립됐다. 박현주 현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당시 미래에셋투신운용을 100% 출자해 벤처기업 형태로 만든 국내 최초의 민간 채권전문 연구기관이다. 국내 증권시장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박 회장은 주식 투자의 대가로 잘 알려졌지만, 채권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채권연구원은 2007년까지도 미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AI신약융합연구원(Convergence AI Institute for Drug Discovery, CAIID)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제약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자(first mover) 역할을 할 융합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산업계 요구를 바탕으로 종전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AI신약융합연구
환경보전협회가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출범식을 연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올해 6월 11일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시행으로 기존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변경됐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장은 “질 높은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대상이나 그 가족이 취업 내지는 자립에 성공한다면, 그건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사회적으로는 활용 가능한 인재가 늘어난다. 사회서비스의 가치는 돈으로 다 측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6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사회서비스는 곧 사람에 대한 투자”라며 이같이 말
한미글로벌의 경영 비전은 ‘우리는 2027년까지 탁월한 인재로 탁월한 회사를 만들고, 인재가 넘치는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가 된다’다. 국내 1위를 넘어 세계 상위 10대 건설사업관리(PM) 기업으로 거듭난 한미글로벌의 성장은 김 회장의 이런 경영철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 회장은 1949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수능이 어려울수록 사교육이 돈을 버는 구조를 일종의 ‘카르텔’로 규정하며, ‘공정수능’이라는 기치 아래 ‘킬러문항’을 폐지하겠다고 밝힌 것인데요. 문제는 수능이 5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교육계는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발 빠른 학원가에서는 이런 불안심리를 이용해 ‘킬러’
난청 치료에 힘을 쏟으며 국내 청각학 발전을 이끈 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이 4일 오전 10시 38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1930년 7월 경남 울산군 온산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남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63∼1995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있으면서 시립영등포병원(현 보라매병원) 초대 원장, 서울대병원 원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
한국의 대표적인 난방 방식인 ‘온돌’이 미국에서 운행하는 열차에 실릴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호러스 뉴턴 알렌(Horace Newton Allen) 의료선교사의 일대기를 다룬 네 번째 자료집을 펴내면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알렌 선교사는 1885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병원이자 현재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광혜원(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차원의 연구기관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인연)이 25일 출범했다.
한인연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을, 이인실 전 통계청장이 초대 원장을,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발기인 대표를 맡았다.
한인연은 초저출산과 초고령화 문제로 인한 국가소멸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발족한 연구기관으로, 앞으로 인구구조 변화가 가져올
“태어나 죽을 때까지 필요한 모든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달 2일 중앙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취임한 조상미 원장의 목표다.
중앙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월 25일 설치된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시
보건복지부는 중앙 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조상미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기구다.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사회서비스 정책 연구·조사·개발,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 개선과 이용자 권익 보호, 시·도 사회서
디지털 농업 현장 정착 추진…특허 기술 기반 사업화 성공률 높여야식량안보 대비 종자 보급량 확대…기능성 농작물 농가 소득 향상 연결
"디지털 농업의 현장 정착을 위해서는 스마트팜 표준 확립과 기술·기자재의 현장 검증 문제를 해결애야 합니다. 디지털 농업은 농촌의 인구감소, 농업인구 고령화를 풀 수 있는 열쇠입니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은 이투
한양대 생명과학기술원(HY-IBB)은 지난 29일 유전체 분석·진단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와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는 HY-IBB에 초고속 염기서열 분석기 ‘넥스트식(NextSeq)’와 차세대 고성능 분석 플랫폼 ‘노바식(NovaSeq)’의 설치·사용 업무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한양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21년도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김일섭 공인회계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기준원, 한국회계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회계인명예의전당은 국내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제정됐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앞서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2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내년 열리는 제59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예술감독으로 이영철 계원예대 순수예술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위원회는 이 교수의 기획안에 대해 실험적인 방법을 통해 한국관 전시를 부각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바탕으로 한 김윤철의 학제적인 작업이 지닌 예술적 완성도와 공간연출의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