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26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해결할 때 누가 그 아픔을 이용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이어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없다 그런 말이 아니라 그런 데 빠지지 않았으면
서울 서소문공원이 역사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6일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구 의주로2가 16-4번지 서소문공원 일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소문공원 지상을 역사공원으로 꾸미고 지하 1~2층은 역사전시공간과 천주교 순교자 기념공간으로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약 518억원으로 이중 절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