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업무를 총괄하는 지사장에게도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측량파일 암호화 해제 권한 통제와 모니터링 등 무단 유출을 막기 위한 보안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파일 유출로 인한) 손해액 산정은 검토 중이다”라며 “변제 가능성과 민사소송 여부 등을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 씨는 두 사람의 직위 해제, 철저한 조사,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행정고시 동기인 A 씨와 B 씨는 다른 정부 부처 소속으로 각각 2022년 4월, 2023년 7월 대통령실로 파견됐다. A 씨는 진정 제기 직전 3급으로 승진했고, B 씨는 6월 소속 부처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와 B 씨는 모두 배우자가 있는 기혼자로 알려졌다.
C...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뜻밖의 사실이 드러났다. A씨의 DNA가 13년 전 강남에서 발생한 강간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조사 결과 A씨는 13년 전에도 경찰관 신분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또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의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남 통영시 간부 공무원이 술자리에서 술을 거부한 여성 직원에게 술을 뱉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직위 해제됐다.
15일 통영시, 뉴시스 등에 따르면 5일 관내 5급 공무원인 모 동장 A 씨가 직원들과의 저녁 술자리에서 여성 팀장 B 씨에게 술을 권했다.
평소 술을 못했던 B 씨는 이를 거듭 사양했고, 취기가 오른 A 씨는 갑자기 입에 머금었던 술을 B 씨를 향해...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원 품위 유지 위반 사안으로 판단해 직위해제 조처했다”라며 “향후 조사와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월 졸업한 제자 B양이 고등학교에 진학했음에도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며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에 의한 부적절한 교제를 이어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특히...
또 이들과 함께 업무에 관련된 3명 등 총 5명을 징계 처분하거나 재취업 등의 불이익을 받도록 인사자료를 통보했다.
2021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은 기부채납 한 뒤 무상 운영하던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지분 100%를 사모펀드에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감사 결과, 청주시가 일반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하라는 충청북도 처분을 무시하고...
20명 파면, 14명 해임이라는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작년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산하기관의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 운용 현황을 들여다본 게 발단이 됐다. 타임오프제는 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회사가 급여를 주는 것으로, 노사교섭·산업안전·고충처리 등 노사공동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는 제도다. 감사 결과, 교통공사에 허용된...
서울대는 기소 한 달 뒤인 2020년 1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조 대표를 직위 해제했지만, 검찰 공소 사실만으로 사유를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이유로 징계를 미루다가 조 대표가 1심에서 유죄 판결받은 후 징계를 단행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혐의로 2심에서도 징역 2년 유죄판결을 받았다.
화우 송무그룹은 이번 사건 외에도 △한앤컴퍼니와 남양유업 간 주식매매 계약 해제 소송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연구개발비 정산금 지급 소송 △메디톡스 집행정지 소송 △우리금융지주 회장 징계처분 취소 소송 △코오롱 인보사 연구비 환수 처분 취소 소송 등 세간 이목이 집중된 소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M&A 자문뿐 아니라 이 사건과 같이 M&A...
그러면서 “당시 전주환은 징계 사실을 숨기고 피해자 근무지 등을 검색했다. 2인1조 순찰 근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전주환은 2022년 9월 14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여자 화장실에서 공사 입사 동기인 여성 직원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전주환은 범행 전 스토킹 범죄로 직위가 해제됐지만 공사 직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A 씨는 지난달 20일 진행된 인사위원회에서 직위 해제됐다. 축구협회는 추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A 씨를 징계할 예정이다.
아시안컵 기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선수들이 이른바 ‘탁구게이트’로 불리는 갈등을 빚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엔 ‘카드게이트’ 의혹에 휩싸인 모양새다.
황선홍 감독이 임시...
박 전 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찍어내기 감찰’을 당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4일 해임 징계를 받았다.
그는 법무부 감찰담당관이던 2010년 ‘채널A 사건’ 관련 한동훈 당시 검사장을 감찰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법무부‧대검찰청 자료를 법무부 감찰위원회에 무단 제공한 의혹을 받았다. 당시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검찰총장이던 윤...
또한, 교육청은 공유재산법 등에 따라 부지를 10년 이상 정해진 용도로 사용하지 않으면 매매계약을 해제한다는 내용의 특약등기를 하는 것으로 입찰공고를 하고도 D 업체가 계약해제 사유 등이 기재되지 않고 기간도 5년인 환매 등기를 요구하자 합리적 사유 없이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매각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련 직원을 경징계 이상...
조의금 70만 원을 전달받은 뒤 40만 원만 유족 측에 전달하고 나머지 30만 원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같은 해 10월에는 피의자가 공무집행방해 사건 합의금 명목으로 동료 경찰에게 건넨 수백만 원 중 100만 원을 빼돌린 바 있다. 이 같은 사실들이 알려지자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1월 A 씨의 직위를 해제하고 징계위원회를 거쳐 A 씨를 해임 처분했다.
B씨는 A씨가 자신을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함께 주점을 나온 뒤 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입건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A씨에 대해 곧바로 직위 해제했다.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A씨 징계 여부와 수위 역시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다가 해제된 이준석 전 대표와 태영호 의원 등의 당협위원장 복귀 여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당협위원장이 일정 수위 이상 징계를 받을 경우 곧바로 사고 당협이 되도록 명문화한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구 후보자 공관위원의 ‘겸직’ 조항을 삭제해 비례대표 후보자가 공관위원을 함께 맡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공관위...
이날 인 위원장은 “4‧3기념일은 조금 격이 낮은 추모일”이란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김재원 전 최고위원 징계 해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통합으로 가는 길에 그렇게 했다”며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분(김 전 최고위원)이 여러 번 자기 잘못을 고백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부족하지만 고백했기 때문에, 우리가 긍정적으로...
인 위원장은 김 전 최고위원 등에 대한 징계 해제를 건의한 이유에 대해 “통합으로 가는 길에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김 전 최고위원이 자기 잘못을) 고백했기 때문에, 우리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는 그런 발언들을 하지 않도록 제가 지켜보겠다”고 했다.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으로 “4·3 추념일은 조금 격이 낮다”고 발언한 김 전...
앞서 혁신위는 1호 혁신안(대사면)을 이유로 “4·3 추념일은 격이 낮다”고 발언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징계(당원권 정지 1년)를 해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도당으로부터 “도민의 공분을 산 인사가 면죄부를 받았다”고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또 도당 측이 그동안 요청해온 제주 비례대표 1석 배정과 중량급 정치인의 제주 출마 등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인...
여당 한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지난번 1호 혁신안인 징계 해제 관련해서도 오신환 혁신위원이 최고위원회 비공개 회의에 참석해 설명을 했다. (당시 오 위원이) 최고위 안건으로 올려달라고 요청했고, 거기에서 저희가 의결을 한 것”이라며 “(2호 혁신안도)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거기에 ‘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안건’은 안 들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