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욱 감독의 '좋은 사람'이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GV는 29일 열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시상식에서 정욱 감독의 ‘좋은 사람’을 CGV아트하우스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은 초청된 한국독립장편영화 가운데 소재와
제주도는 아름다운 섬이다. 이곳에 올 때마다 이 섬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제주의 자연은 봄의 유채꽃에서부터 초겨울의 감귤 농장 그리고 눈꽃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겨울의 한라산까지 어느 하나 빠트릴 수가 없다.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하는 광활한 바다와 지금은 쉬고 있는 화산의 신비로움이 항상 반갑게 우리를 맞이해 준다. 영화
장마가 지나면 코로나로 인한 보복적(?) 휴가가 본격 시작될 모양이다. 올여름 휴가지는 제주가 핫 플레이스다. 모 특급호텔 1박 숙박료가 100만 원을 훌쩍 넘는다니.
제주에 가면 항상 들르는 곳이 있다. 예전에는 성산 일출봉이었는데 지금은 사려니숲길이다.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다. 머리가 번잡하고 심신이 피곤할 때 이곳은 나에게 힐링을 준다.
제주의 동백꽃은 곱디곱다. 수줍어 볼이 빨개진 소녀의 얼굴 같다. 그래서일까. 사월 따뜻한 봄날에 갑자기 ‘툭’ 하고 꽃이 통째로 떨어지면 제주도민들의 가슴은 철렁 내려앉는다. 한창 예쁠 때 한순간에 땅에 떨어져 나뒹구는 모습이, 그 옛날 차갑게 얼어붙은 땅 위에 스러져간 ‘금쪽같은 내 새끼’ 같아서이다. 아기도 소녀도 소년도 청년도 아버지도 어머니도 할아
제주 4.3 사건이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영화 ‘지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슬’은 2013년 3월 개봉한 오멸 감독의 독립영화로 제주도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제주 4.3사건을 다뤘다.
특히 ‘지슬’은 전통 제례인 신위, 신묘, 음복, 소지를 모티브로 4개의 장을 나눠 희생자들의 영혼을 소환, 위로한다는 의미를 담았으
가수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2'에서 언급한 제주 4.3사건의 희생자를 기린다.
27일 한 매체는 이효리가 오는 4월 3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진행되는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의 사회자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효리는 지난 2월 18일 JTBC '효리네 민박2' 방송분에서 제주도의 아픈 역사를 떠올렸다.
당시 민박객으로 '효
대중 골프장 스프링베일 골프클럽(9홀·강원 춘천)이 혁신적인 운영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매출액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스프링베일의 이런 변화는 지난해 10월 BnBK(대표이사 권성호)와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정비와 더불어 토털 관리에 들어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액이 오른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
영화 ‘귀향’은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한 대표적 사례다.
조정래 감독이 연출한 ‘귀향’은 초반 제작 과정에서 투자사들에 퇴짜를 맞으며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 조달에 성공하며 성공적으로 개봉을 이끌어냈다. ‘귀향’은 7만5270명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총 제작비 25억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억6122만원을 마련했다.
지난해 개
오멸 감독의 영화 '눈꺼풀'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의 영예를 안았다.
CGV아트하우스는 9일 부산 오션어스아트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 시상식’에서 오멸 감독의 ‘눈꺼풀’을 올해 CGV아트하우스상 수상작으로 선정,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은 한국영화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인디, 신인, 저예
배우 전혜빈이 오멸 감독의 신작 장편영화 ‘인어전설’의 뮤즈로 발탁, 수중 발레에 도전한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전혜빈이 제주 4.3사건의 아픔을 다룬 영화 ‘지슬’로 국내외 영화계에서 주목 받았던 오멸 감독의 신작 ‘인어전설’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지난 3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화 ‘인어전설’은 전직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올해 ‘한국영화공로상(Korean Cinema Award)’ 수상자로 스위스의 코린 시그리스트-오부시에르(Corinne SIEGRIST-OBOUSSIER) 필름포디움(Filmpodium) 대표를 선정했다.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영화를 국제 영화계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영화 ‘한공주’가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오후 6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에 개봉한 영화 ‘한공주’는 누적관객 18만5281명으로 박스오피스 8위에 안착했다.
‘한공주’의 스크린 수가 85개, 상영횟수 186회임을 감안하면, 2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한공주’는
영화 ‘10분’(제작 타이거시네마 단국대학교 김동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용승)이 제38회 홍콩국제영화제(HKIFF) 국제비평가협회상(FIPRESCI Prize)을 수상했다. 한국영화로는 2001년 25회 ‘플란다스의 개’(봉준호 감독), 2011년 35회 ‘파수꾼’(윤성현 감독)에 이어 세 번째 쾌거다.
지난 3월 24일부터 7일까지 열
엠블랙 이준이 영화제에서 첫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1일 서울 중구 예장동에 위치한 문학의 집·서울에서는 제1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준은 이날 시상식에서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2013)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준은 극 중 단 한 편의 영화로 정상의 인기에 올랐다 급격하게 추락한 스타 오영을 연기했다. 이준이 수상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칼럼니스트, MC, 작가, 뮤직비디오 감독에 이어 단편영화 감독으로 변신했다.
임형주는 최근 8년 만에 발매된 자신의 정규 5집 앨범 ‘파이널리(Finally)’와 동명의 타이틀로 제작된 뮤직무비 형식의 10분짜리 단편영화의 감독을 맡았다. 시놉시스와 시나리오, 콘티제작 단계부터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비와 홍보비를 합쳐 무
웨스턴디지털(WD)은 7일 퍼스널 클라우드 솔루션 ‘WD 마이 클라우드’와 ‘WD 마이 클라우드 EX4’를 국내 출시했다.
마이 클라우드는 사용자의 기기에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퍼스널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마이 클라우드 EX4는 고성능 4베이 NAS 솔루션으로 방대한 양의 디지털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
‘오싱’ ‘영 앤 뷰티풀’ ‘안녕?! 오케스트라’ ‘꽃잎, 춤’ ‘사이비’ ‘노란 코끼리’ ‘잉투기’ ‘무게’ ‘두더지’. 현재 상영 중인 독립영화들이다. ‘어바웃 타임’이 9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를 차지하고 있고, ‘열한시’, ‘결혼전야’가 한국영화 흥행열풍을 잇고 있는 가운데 상영 중인 독립영화들은 제목
영화 `우리선희` 로 호평을 받은 정유미가 제14회 부산영평상 여자우수연기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유미는 오는 12월 6일 부산영평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유미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불릴 만큼 홍상수의 영화 세계를 가장 잘 표현하고 극적 이해도와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올해 부산영평상 대상작은 오멸 감독의 ‘
강이관 감독의 영화 ‘범죄소년’이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출품됐다.
‘범죄소년’ 투자배급사 타임스토리는 “영화는 미국 현지 평가위원의 1차 심사와 국내 평가위원의 2차 심사를 거쳐 아카데미에 도전할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영화제는 내년 2월에 열린다.
이번 공모에는 흥행작인 ‘베를린’ ‘늑대소년’ ‘더
‘7번 방의 선물’과 NEW. 두 키워드가 영화계 상반기를 이끌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BIS) 자료(2013년 1월 1일~6월 30일)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 개봉한 영화 ‘7번 방의 선물’이 누적 관객 수 1280만명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국 913억원을 달성하며 상반기 흥행 1위를 차지했다. 배우 류승룡과 아역배우 갈소원의 콤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