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최근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중앙IRB)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국내 2/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제넨셀은 투약과 상용화 준비에 매진해 왔다. 빠르면 이달 중 투약이 개시될 예정이며,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개발했다는 게 나름의 성과고, 늦어도 올해 상반기엔 국산 1호 백신도 나올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치료제·백신 개발은 기업들의 몫이지만, 그 뒤엔 정부의 숨은 노력도 있다. 정부는 국내 첫 번째, 세계 세 번째 항체치료제 개발 기업인 셀트
“중앙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협약기관을 전체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확대하고, 심사대상을 현행 코로나19 치료제·백신과 항암제 임상시험에서 전체 임상시험으로 확대하겠다.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의 임상시험 안전 지원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오후 4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지석영홀에서 열린 간담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국내 개발 백신 최초로 임상 3상에 진입한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생산 공장에 방문해 국산 백신이 빠르게 개발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처장은 29일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을 방문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필요성이 큰 만큼 하루라도 빨리 국산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2022년 예산안 총 6446억 원…전년 대비 5.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집중 투자에 나선다.
식약처는 2022년도 예산안 6천446억 원 중 488억 원을 ‘코로나19 백신 등 방역제품의 안정적 공급·지원’에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예산은 △생물학적제제 국가출하승인(136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을 지원하는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중앙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 정식 출범식을 서울아산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식약처장,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협약병원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중앙IRB 협약병원 관계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해 “3분기부터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성공 가능성이 큰 제품을 선구매하는 등 국내 백신 개발 지원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주권은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며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