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15일 조선중앙통신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용납 못 할 범죄’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일본이 세계적인 악성 전염병 사태로 고통을 겪는 인류에게 새로운 대재난을 몰아 오려 하고 있다”며 “해양 방류 결정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염수를 끝
북한 1일 기관지를 통해 "내외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리는 것이 초미의 민족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사설을 통해 "3·1 인민봉기는 발톱까지 무장한 침략자와는 무장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겼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또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면서 특히 미국과 일본
'종북논란' 신은미 북한 입국
북한을 미화한 '종북 콘서트' 논란으로 지난 1월 국내에서 추방당한 재미동포 신은미(54)가 최근 또다시 북한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미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기는 평양' 안녕하세요, 페친님들 그리고 재일동포 여러분. 저는 일본강연을 마치고 지금 북한에 와 있습니다. 공항에는 수양딸 설경이가 마중나와
◆ 메르스 전파 환자 공통점 "발병후 확진 늦고 폐렴 증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후 다른 환자들에게 추가로 바이러스를 전파한 환자들은 비(非)전파 환자보다 발병 후 확진이 늦고 폐렴 증상이 나타났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정례 브리핑에서 국
북한 인터넷망이 완전 다운된 이후 닷새째인 27일에도 일부 사이트가 여전히 접속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비롯해 류경·우리민족강당·조선의오늘 등 중국에 서버를 둔 사이트들이 26일밤 10부터 약 10시간째 접속할 수 없는 상태다.
이 사이트들은 지난 24일 전체적으로 한 차례
[온라인 와글와글] 송민호 열도 발언, 진실은?…혜리 '하이드 지킬' 캐스팅 화제
22일 온라인상에선 위너 송민호의 열도 발언과 걸스데이 혜리의 '하이드 지킬' 캐스팅 소식이 화제다.
또 배우 정호근, 이정협 깜짝 슈틸리케호 발탁, 9월 신학기제 도입 검토, 슈퍼맨 추사랑 만세,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 얇아진 13월의 보너스 등도 큰 관심을 끌고
'의외로 소박한'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은?
북한 얼짱 배우 지망생의 꿈이 화제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1일 '인기처녀' 시리즈 6회분 영상에서 영화배우를 꿈꾸는 배은이와 가진 인터뷰를 소개했다.
배씨는 지난 9월 북한 유일의 국제영화제인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에서 사회를 맡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온라인 와글와글]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후끈'…K팝스타4 홍찬미 평가 어떻길래?
22일 온라인상에선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와 K팝스타4 홍찬미, 슈퍼맨 추사랑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출근길 서울 눈, 오바마 테러지원국 재지정 검토, 서울시 데이터센터, 비타민D 결핍증, 베니스 위원회 등도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의
북한의 수도 평양에 11일 이번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렸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평양에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졌다며 웹사이트에 눈 내린 평양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출근길의 젊은 여성이 겨울 외투와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고 가방을 든 채 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 보인다. 눈이 내렸는데도 하이힐을 신은 이 여성은 상당히 세련
1970년대 고문에 의한 허위 자백으로 간첩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70대가 36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978년 징역 10년과 자격정지 10년을 선고받은 양모(77)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이 공소사실에 대해 범죄의
"옥순아. 화장을 좀 더 곱게 하려무나. 고운 얼굴이 화장을 잘 못해 미워지지 않았니."
남쪽에도 잘 알려진 평양 옥류관의 김성일(56) 직장장(지배인)은 주방·서빙홀을 돌며 단 하루도 빠짐없이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서빙하는 여직원에게 '고운 화장'을 강조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김 씨의 모습은 공식적으로 계획경제를 강조하
일본인 납치 문제 재조사와 관련해 북한과 일본의 당국자가 최근 극비리에 접촉했다고 교도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양측의 만남이 이달 네 번째 주 후반부터 다섯째 주 초반 사이 이뤄졌으며 오노 게이이치 일본 외무성 북동아시아과장과 유성일 북한 외무성 일본과장이 참석했다고 북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장소는 중국으로 추정되며 이
일본 정부가 4일(현지시간) 대북한 제재 일부를 해제하기로 내각회의(각의) 결정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해제된 대북 제재에는 크게 북한 선박의 일본 입항 규제ㆍ양국 간 인적 왕래 제한ㆍ대북 송금 보고 의무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북한이 요구해온 만경봉호 입항 규제는 당분간 유지되고 대북 수출입 전면 금지 조치도 해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본 경찰이 조선적(朝鮮籍)을 유지하고 있는 재일 조선인의 국적을 조선에서 북한으로 바꾸어 표기한 것에 대해 당사자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고 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작년 9월부터 운전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갱신하는 조선적 보유자의 면허증 집적회로(IC) 칩에 들어가는 개인정보 가운데 본적란에 조선 대신 북한이라고
북한과 일본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사흘 일정의 정부 간 공식 협상을 28일(현지시간) 마무리했으나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대북 제재 완화 등 현안에 대한 뚜렷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29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일본은 납북자 재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으나 북한은 납북자 재조사 착수와 대북 제재를 완화하여 달라고 요
일본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하면 북한과의 정부 간 협의를 무기한 연기하고 경제 제재를 추가할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북ㆍ일 교섭에 진전이 있는 상황인데 북한이 국제사회의 비난을 부르는 핵실험을 강행하면 일본도 경제 제재를 강화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당연히 북ㆍ일 간 협의는 완전히 중단된다”고
그간 주일 북한대사관 기능을 해온 도쿄의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중앙본부 건물과 토지가 사실상 일본 부동산투자회사로 매각됐다고 24일(현지시간)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도쿄지방법원은 이날 2차 경매 차점자인 일본 부동산투자회사 마루나카홀딩스에 조선총련 중앙본부 건물과 토지를 매각하는 방안을 허가했다.
마루나카홀딩스는 현재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미국 국무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의 석방을 위해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 방북할 예정이라고 7일 전했다.
평양시 교외의 특별교화소에 수감 중인 배 씨는 이날 조선신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처해있는 나의 상황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 정부로부터 킹 대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미국 국무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의 석방을 위해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 방북할 예정이라고 7일 전했다.
평양시 교외의 특별교화소에 수감 중인 배 씨는 이날 조선신보와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처해있는 나의 상황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 정부로부터 킹 대
"우리 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작년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10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일성 주석이 북한의 풍요로운 미래상을 '흰 쌀밥에 고깃국, 비단옷과 기와집'으로 그렸다면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