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82)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양(69) 전 포스코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는 15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정 전 회장과 조봉래(65) 전 포스코켐텍 사장에 대해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의원은 징역 1년3개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22일 대학생 학비부담 경감과 외국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제4생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측은 더 많은 학생들이 저렴한 주거 비용으로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생활관 건립을 추진했다.
제4생활관은 2개동 900명 수용규모로 지어진다. 캠퍼스 북측 불암산 자락에 지어질 수림학사는
포스코 협력사에게 일감을 몰아주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득(81) 전 의원 측이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의 선임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엄상필 부장판사)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변호인 측은 이 전 의원
30대 그룹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10명 중 6명이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으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부산대·경북대·영남대 등 영남권 3개 대학 출신이 전체 지방대의 60%를 점해 약진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말 재계 인사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대학 및 지역 편중이 여전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같은 편중으로 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우선 협상대상자 컨소시엄인 미래드림(주)와 제4생활관 신축 BTL(임대형 민자사업) 실시 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 안으로 실시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 절차를 거쳐 2016년 1월에 착공에 들어가며, 2017년 12월 31일 준공예정이다.
신축 생활관은 총 2개동 9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풋살장과 다목적 운동장을 17일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풋살장은 정문 앞 종합스타디움과 인접해 있으며 인조잔디로 마감했다. ‘숲속의 다목적 작은 운동장’으로 명명한 다목적 운동장은 학교의 중심부 붕어방 광장 동편 숲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족구, 길거리 농구, 피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체육시설 확충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조봉래 사무국장이 지난 18일 ‘전국대학 사무국장·총무처장협의회’ 하계 세미나에서 ‘대학행정 감사사례와 행정혁신 성과사례’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7~18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혁신과 발전’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대학교의 사무국장, 총무·재무처장 200여명이 참여해 초청강연, 토의, 대학
포스코가 최근 검찰 수사 등으로 실추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국민적 신뢰를 되찾고자 발족한 ‘비상경영쇄신위원회’가 5개 분과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가치경영실을 이끄는 조청명 부사장(가치경영실장)이 구조조정 분과위원장을 맡았다.
또 곽창호 포스코경영연구원장이 책임경영, 경영인프라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가 상장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의 상장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랜텍, 포스코강판 등 6곳은 27일 동시에 이사회를 열고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동희 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고문으로 물러나고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대표이사
포스코는 27일 6개 상장계열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이날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포스코플랜텍 등 6곳의 상장 계열사의 주요 임원인사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주요 계열사 5명의 대표이사도 교체됐다.
◆ 신규선임
◇ 사내이사 △전병일 → 대표이사 사장 (임기 2년)
[지분변동]최근 주가가 저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장사 임직원들이 주가 하락기를 맞아 지분늘리기에 한창이다.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매수해 주가의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한편 경영 안정에도 힘을 싣는 모습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퓨쳐는 전일 황경호 대표이사가 이퓨쳐 주식 0.04%(1738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16.78%(8
포스코 계열의 IT 및 엔지니어링 업체인 포스코ICT가 세계 2위 철강업체인 중국 허베이강철 그룹 내 탕산철광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업에 뛰어들었다.
포스코ICT는 자회사인 포스코LED와 탕산강철이 각각 50%씩 투자해 중국 현지에서 합자법인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본금은 5000만 위안(한화 약 87억원) 규모로 법인명을 탕강포항신형
시가총액 상위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 대표이사 97명 가운데 57명이 자사주를 보유 중이다. 보유액은 총 758억6337만원으로 1인당 평균 평가액은 13억3093만원이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 93개사, 97명의 대표이사의 보유지분을 10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다.
금액으로 보
포스코가 ‘즐거운 일터,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제철소 열연부는 최근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열연스타일’ 댄스타임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열연부 직원은 “댄스를 서로 가르쳐주면서 웃음으로 아침을 시작하니 컨디션도 좋아지고 동료 간 관계도 개선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부는 음주문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포스코는 지난 16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 회장과 박한용 부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조뇌하 부사장, 박기홍 전무, 김준식 전무는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임기가 끝난 최종태 사장과 오창관 부사장, 김진일 부사장은 물러난다.
정 회장은 연임 확정과 함께 본인의 2기 체제를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