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8개월여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5일 개성공단 비대위에 따르면 오는 19일 개성공단 현지에서 열리는 입주기업인들을 비롯한 주재원들과의 연말모임 자리에서 비대위 공식 해산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일 비대위가 발족된 후 8개월 만이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공동위원장인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서도산업 대표)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 소식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이 실각 여파가 개성공단까지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장성택 사태'와 개성공단은 무관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반응이지만, 향후 북한의 행보를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경협보험을 둘러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성공단 남북 정상화 합의 이후 첫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의 주된 화두는 경협보험금 반환 여부였다.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지난 8월 경협보험금을 지급받은 59개(1761억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경협보험금 약관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개성공단에서 시행되고 있는 손해 보상에 대한 보험약관은 합리적이지 못하다”며 “불공정한 약관을 시급히 개선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폐쇄 이후 경협보험 가입기업 96개 중 경협보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0일 국정감사 기간 중 처음으로 북측에 있는 개성공단을 시찰했다.
새누리당 안홍준 위원장을 비롯해 외통위 여야 의원 21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버스로 군사분계선을 통과한 뒤 10시부터 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현황 브리핑을 듣는 것으로 시찰에 나섰다. 북측 당국자의 접촉은 없었다.
시찰단은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으로부터 현황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현장방문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24일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10월 30일로 예정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현장방문을 환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는 “개성공단이 재가동 됐지만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진척이 없으며, 이같은 불확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개성공단 비대위)가 남북회담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22일 성명을 통해 “개성공단이 재개되고 1개월이 지났으나 장기 폐쇄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입주 기업들은 운영 자금, 주문 부족, 신뢰 저하 등으로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인터넷을 비롯한 기본적인 통행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6일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남북경제협력사업보험금(경협 보험금) 상환문제와 관련, 상환 유예를 위해 적극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한재권 대표공동위원장 등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보험금 반환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리고 조속하게 해결
개성공단 기계·전자 부품소재 기업인들이 남북 당국의 개성공단 발전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호소문을 내고 “개성공단이 재가동 됐지만,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진척이 없으며, 이 같은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이탈했던 바이어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비대위는 “바이어들이 다시 개
개성공단 재가동이 1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입주기업인들이 경협보험금 상환 유예를 요구했다.
16일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사태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입주기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고 기지급한 보험금은 입주기업들이 안정화될 때까지 상환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2일 입주기업을 대상으
“밝은 아침 햇살이 그동안의 고통을 씻어내주는 것 같았다.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다.” (에스제이테크 유창근 대표)
“지금부터 시작이다. 개성공단의 상처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더 발전된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나인모드 옥성석 대표)
개성공단 사태 166일 만에 공단의 빗장이 풀렸다. 아직은 시운전을 통한 부분 가동에 불과하지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도 공단 재가동 소식을 반가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옥 대화연료펌프 대표는 11일 개성공단정상화촉구비상대책위원회의 입장발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19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남과 북이 (개성공단) 정상가동을 합의했는데 (개성공단) 현장에 있는 주재원, 관리위원회, 북측 근로자들 모두 반가워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남북당국에 경영정상화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개성공단 비대위’) 위원장은 11일 입장발표를 통해 “개성공단 잠정폐쇄와 같은 불행한 사태가 재발되어서는 안되며 향후에는 개성공단이 굳건히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개성공단 재개 합의와 더불어 이제는 기업 경영의 정상화
남북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는 밤샘협의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준비된 기업부터 시운전을 거쳐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남북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는 밤샘협의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준비된 기업부터 시운전을 거쳐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관계자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남북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는 밤샘협의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준비된 기업부터 시운전을 거쳐 재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관계자가 밝은 표정으로 통화를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개성공단 재가동 소식에 입주기업인들이 신발끈을 고쳐매기 시작했다.
11일 오전 개성공단남북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남북은 개성공단 재가동 시점을 오는 16일로 결정하는데 합의했다. 개성공단 출입차단 167일째, 조업중단 161일째만에 드디어 굳게 닫혔던 개성공단 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약 6개월 동안 마음을 졸였던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재기에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조속한 원부자재 반출입과 주재원 체류를 요청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개성공단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서는 다음 주부터라도 부분적 가동이 시급하다”며 “재가동 준비팀의 점검 결과 대다수 업체는 지금이라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며 생산 재개를 위해 원부자재 반출입과 주재원 체류를 요청한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역대 회장단과 함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방문해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이르기까지 중기중앙회가 지원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0분 동안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비롯한 개성공단정상화촉구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입주기업 대표 등은 김기문 회장과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남북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이르면 다음 주초부터 개성공단 공동위원회 구성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중단된 지 4개월이 지난 공단의 재가동에는 상당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고 재발방지책에 관한 공동위의 실무협상도 남아있어 재가동은 일러도 9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다음주 초 판문점 채널을 통해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