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진 법무법인 선율로 대표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드립니다.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
트럼프, 한 달 반 동안 매주 4일씩 법정 출석 적용 혐의 34건…각각 최대 4년 징역 가능성도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직전 자신의 성추문을 막기 위해 성인물 배우에게 입막음 돈을 전달하고 사업 장부를 위조한 혐의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된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인천지역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A 씨는 최근 사전투표소인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과 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모르는 행인을 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30대 조현병 환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박민 판사는 폭행, 강제추행 등 11개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장애인복지시설에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
서울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6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8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이날 60대 남성 A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7일 오후 9시25분경 길이 20㎝ 넘는 회칼을 들고 서울 종로구 성균어학원 별관 인근 도로를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칼을 든 남자가 괴성을
경찰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으로 구속된 30대 친모에게 적용했던 혐의를 '살인죄'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30대 친모 A 씨에게 적용됐던 혐의는 '영아살해죄'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영아살해죄로 구속한 피의자 A 씨에 대해 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2018년 11월과 2019년 11월 각각 병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분실한 모자를 습득했다며 이를 1000만 원에 판매하려 한 전직 외교부 직원이 혐의를 인정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전직 외교부 직원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적용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에 해당 모자가 정국의 것이 맞는지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고, 소속사
술에 취한 이웃이 반려견을 때려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에 거주하는 임모(70대·여)씨 가족은 최근 반려견 두유(몰티즈·4세)가 이웃 주민의 폭행으로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
이 사건은 지난 23일 오후 2시30분경 발생했다. 이웃 주민 A(70)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임씨의 집 문을 열고 들어왔고,
성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고발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것도 피해자가 아닌 제3자가 말이죠.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진으로 있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된 가해자를 찾겠다며 성명불상자를 위력에 의한 간음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실 강 변호사는 물론이고 가세연도 조 전 위원장의 성폭행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이 진행 중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사건 수사가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다음 달 국정감사를 앞두고 양 갈래로 이뤄지는 이번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각별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와
흉기 들고 범행 준비한 20대 남성 ‘살인예비’ 혐의 체포
경찰 지구대 앞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A(22)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 40분경 인천 부평구 십정동 동암지구대 앞 거리에서 불특정 행인을 살해하기 위해 미리 흉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처 이후 운전자 폭행이나 운전 방해 등으로 기소된 건수가 430건으로 집계됐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시비와 관련해 경찰에 입건된 사건의 70%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이 1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10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 1월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돌려보낸 데 따른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재판장 반정모 부장판사)는 2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국장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 3명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해 '상해'에서 '상습 상해'로 적용 혐의를 변경하고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해 상습 상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재범 전 코치는 '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주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영장을 청구한다면 직권남용으로 박 전 대통령을 입건했던 검찰이 혐의를 바꿔 뇌물죄를 적용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증거관계와 기록에 대한 검토 작업을 상당부분 마친 것으
'비선실세' 최순실(61) 씨 등이 삼성을 상대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을 강요했다는 혐의 1심 결론이 5월 초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24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최 씨와 최 씨의 조카 장시호(38) 씨,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3명에 대한 9차 공판기일을 열었
지난달 28일 박영수 특검의 수사기간 종료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다시 검찰로 넘어가면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공여 혐의 처리가 주목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공식 활동을 종료한 특검은 법원에 최순실(61) 씨에 대한 뇌물 수수 혐의 사건 병합신청을 냈다. 병합은 두 개의 사건을 함께 묶어서 심리하는 것을 말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끝내 박근혜 대통령을 대면조사하지 못하고 28일 공식 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특검은 박 대통령을 최순실(61) 씨와 함께 뇌물수수 피의자로 입건해 검찰로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
특검은 이날 오후 최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다. 뇌물 부분에는 단순 뇌물과 제3자 뇌물혐의가 모두 적용됐고, 이
최순실(60) 씨의 국정개입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8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최 씨의 조카 장시호(37) 씨를 기소하고 사실상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구속기간 만료 시점을 고려해 김 전 차관과 장 씨,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같은날 기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대기업들이 '비선 실세' 최순실(60) 씨가 실제로 지배한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774억여 원의 후원금을 내는 데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이 2일 오후 2시 검찰에 출석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2일 안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와함께 구치소에 수감된 최 씨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