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이나 자동차 연료로 사용되는 LPG의 국제 가격이 국제 유가와 역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LPG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로, 보통 원유 가격의 변동에 따라 움직인다. 이에 국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제 휘발유는 지난 7월 기준 1배럴당 평균 73.43달러였으나, 지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은 다음달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kg당 130원씩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연료별 kg당 가격은 프로판 가정·상업용 836.8원, 산업용 843.4원, 부탄 1229.0원(ℓ당 717.74원)이다.
LPG 수입업체들은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