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임시국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국회는 21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상임위별 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예산인 2016년 회계연도 예산 결산심사에 착수한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작년 예산의 현미경 검증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적폐예산’을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야당은 복지정책에 대한 재원 마련 대책
민주통합당은 11일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뿌린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에 대한 사퇴 촉구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오종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나라당 전대에서 돈봉투를 돌린 게 박희태 의장이라는 게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있다”며 “박희태 국회의장 사퇴 촉구안을 이번 임시국히에 제출하기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