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를 상대로 11일 열린 이틀째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부동산 매입 자금 출처에 야당의 공세가 집중됐다.
특히 이 후보자는 독립 생계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던 차남의 재산도 공개, 적극적인 의혹 불식에 나섰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20억원에 달하는 분당 토지를 이 후보자 장인으로부터 증여 받았으며, 문제의 토지
◆ 이완구 청문회 이틀째… 병역·언론외압 의혹 추궁
국회는 11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인사청문회를 열어 병역 회피와 부동산 투기 의혹, 이른바 '언론외압' 의혹 등 도덕성과 업무능력에 대한 검증을 벌입니다. 이날은 이 후보자뿐만 아니라 증인·참고인이 출석한 가운데 분당 토지 투기와 경기대 교수직 채용 의혹, 국가보위비상대책위 내무분과위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병역 의혹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였다.
10일 국회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후보자의 병역을 둘러싼 특혜의혹과 관련, X-레이 사진을 직접 보여주는 등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다.
이에 대해 야당 청문위원들은 신검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문제 제기와 '거짓 해명'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반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고지거부를 했던 차남의 재산 내역에 대해 "내일 오전중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승남 의원이 차남의 재산내역에 대해 고지거부를 한 것에 대해 공개의향을 묻자 "제 자식(차남)의 재산은 이것(분당 땅)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의 차남은 이 후보자의 장인, 배우자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를 만난다. 신임 원내지도부 구성에 따른 상견례 자리로, 2007년 대선 당시 함께 했던 이들이 돌고돌아 대통령과 집권여당 지도부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셈이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가 제대로 마주하기는 올해 들어 처음이다. 신년인사회 등 공식 행사에서 마주친 것을 제외하면, 두 사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본인을 둘러싸고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청문회에서 모든 걸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54분께 인사청문회가 개최될 예정인 국회에 도착, 청문회에 임하는 심경과 제기된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서 “성실
◆ '이완구 청문회' 격렬 공방예고…정국 분수령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에 걸쳐 실시합니다. 특히 청문회 이틀째인 11일에는 증인·참고인(18명)을 불러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송곳 검증'을 실시합니다.
◆ 법인세 실효세율, 중견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9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야당 원내지도부와 협상 또는 비공식으로도 접촉해 보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청문회를 하면 정상적인 절차로 진행해야 한다. 야당도 청문회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는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는 10일 이 후보자의 선서 및 모두발언과 특위 위원들의 질의를 진행한 뒤 11일에 위원들 질의에 이어 증인·참고인 신문을 진행한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의 인준이 이뤄지면 그의 제청을 받아 소폭의 개각을 단행키로 했다. 이 후보자의 거취에 따
◆ 문재인, 현충원 찾아 이승만·박정희 묘역 첫 참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9일 당 대표 취임 후 첫 행보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합니다. 문 대표는 이날 2·8 전당대회에서 함께 당선된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유승희 오영식 최고위원을 비롯해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소속 의원들과 현충원을 참배합니다.
◆ '이완구 청문회' 내일
이완구 언론외압 논란
오는 10일로 예정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가시밭길을 걸을 가능성이 커졌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완구 언론외압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앞서 이완구 후보자는 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가 보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언론을 상대로 '외압'을 가했다는 지적과 관련내용을 담은 녹취록까지 공개됐다.
'이완구' '이완구 인사청문회'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연기됐다.
여권 관계자는 6일 "이완구 후보 청문회가 여야 합의에 따라 10~11일로 하루씩 연기됐다"고 전했다.
앞서 여야는 당초 오는 10일 청문회에서 증인·참고인을 부를 예정이었으나 특정 증인에 대한 이견으로 '출석통보 시한'을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이 후보자 측에 따르면 인사청문회 전까지 정부가 총리 후보자에게 지원하는 의전과 편의를 일절 받지 않기로 했다. 인사청문회법은 정부가 총리 후보자에게 차량과 운전사, 여비서, 수행원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히지만 이 후보자는 의원실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