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림 작가가 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보관 문화훈장 수훈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올해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총 28명으로 최고의 영예인 문화훈장 수상자는 은관에 남진, 박근형, 윤여정 보관에 故 김지석, 이경규, 이금림이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김미화, 손현주, 김상중,
라디오 심야프로그램 스크립터 일자리를 얻게 된 것은 10년간 근무한 고등학교 교사직을 그만둔 1979년 가을이었다. 지금도 방송되고 있는 MBC 장수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가 나의 방송계 데뷔 프로그램이었다.
그동안의 교사 경험으로 주 청취자층인 청소년들과의 교감은 어렵지 않았다. 노련한 이수만, 송도영 두 진행자의 공도 컸다. ‘별이 빛나는
“드라마 제작 때 가장 힘든 것이 주연 배우 캐스팅입니다. 주인공을 연기할 주연의 경우, 보통 10~20명의 연기자를 후보군으로 결정하고 1순위부터 섭외에 들어갑니다. ‘대장금’과 ‘허준’의 여자 주연 경우, 6명 정도의 주연 후보에게 거절당한 뒤 7번째 후보였던 이영애, 황수정에게 주연 자리가 돌아갔어요.”사극 연출 거장이라는 이병훈 PD가 연기자 캐스
#“김수현 작가는 회당 1억원의 원고료를 받고, 문영남, 임성한 작가도 회당 5000만~8000만원을 받습니다. 엄청난 원고료에도 불구하고 스타 작가를 잡으면 방송사가 우선 편성해주기 때문에 수많은 제작사들이 일부 스타 작가들에게 작품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한 드라마 제작사 대표의 말이다.
#“열정 페이가 가장 성행하는 곳이 아마 방송 작
성동일, 헝그리 정신 그리고 프로 정신으로 일군 대기만성형 스타[배국남의 스타성공학]
‘미친 존재감’‘주연을 능가하는 조연’‘부족한 연기력의 주연을 완벽하게 보완해주는 연기자’‘예능인마저 웃기는 연기자’… 그에 대한 찬사의 수식어가 끝이 없다. 조연과 주연을 번갈아 가며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시청자와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의 빛바랜 사진 속 이야기를 매일 아침 만날 수 있는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가 시청자의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복희 누나'는 지난 10일 서울수도권 기준으로 자체최고 시청률 14.7%(AGB닐슨미디어리서치집계)로 방송 3사 아침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65년부터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