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시작된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키맨’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통해 끝을 맺었다. 창업 이래 이어진 오너경영에서 전문경영 체제로 변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신 회장이 얼마만큼 영향력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10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6개월 이상 끌어온 가족 간 분쟁이 신 회장을 중심으로 종식됐다고 밝혔다. 송영숙·임주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미약품이 인적 쇄신을 강화하고 있다. 오너 2세를 경영 전면에 내세우고 주요 임원진을 개편하면서 새판짜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한미약품은 회사의 핵심 사업인 연구·개발(R&D)을 총괄할 센터장에 최인영 상무를 다음 달 1일 자로 임명했다. 최 신임 센터장은 1998년 입사해 회사의 핵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적용 신약을
거액의 상속세 부담을 안고 있던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사모투자펀드(PEF)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납부 재원을 마련했다. 창업주 고(故) 임성기 명예회장 타계 이후 지속된 고민거리를 해결하면서 그룹의 사업구조와 지배구조 재편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라데팡스파트너스 및 코러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새로 선임된 CEO들은 내부에서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맡아 왔던 ‘검증맨’ 승진이 많았지만, 한편에선 외부 영입으로 새로운 피를 수혈하며 변화와 혁신에 방점을 찍기도 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약품·한올바이오파마·GC셀·하나제약 등은 이번 주총에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미약품이 새로운 50년을 위한 새 판을 짰다. 세대교체가 완료된 신규 경영진이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전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재현 부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임기를 2년 남기고 중도 퇴임했다.
우 전 대표의 용퇴로 이관순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박재현 제조본부장(부사장, 55)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 1993년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의약품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생산총괄 등 직무를 수행해 왔다. 한미약품 상무이사와 전무이사(팔탄공장 공장장)를 거쳐 현재 한미약품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미약품그룹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세대교체’와 ‘ESG 경영 강화’를 천명했다.
한미약품그룹은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제50기 주주총회와 한미약품의 제13기 주주총회를 열고, 창립 50주년 이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한미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제13기
한미약품은 권세창 대표이사가 퇴임한다고 12일 밝혔다. 권 전 대표이사는 고문으로 한미약품의 R&D를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1996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권 고문은 연구센터장, R&D 총괄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프로젝트 다수를 지휘했고,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권 고문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75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갖고 이사사과 감사에 대한 선임 절차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이사장단사는 한미약품 이관순 이사장과 △GC 녹십자 허은철 사장(이하 부이사장) △대웅제약 윤재춘 사장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 △유한양행 이정희 사
한미약품이 탄탄한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제약강국에 도전한다.
한미약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해 한미약품의 2020년 비전 및 주요 R&D 전략 등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과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 서귀현 연구센터장 등 R&D 및 글로벌 비즈니
국내 바이오산업은 올해 정부의 차세대 주력산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산업을 떠받치는 반도체, 자동차와 더불어 3대 미래산업의 위상을 얻은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은 지난 몇년간 여러 굴곡이 있었지만 그래도 전진해왔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창간 3주년을 맞아 국내 바이오기업 CEO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재를 진단해 미
제약업계가 새해를 앞두고 적재적소에 새 인물을 배치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 계획을 재확인하고 경쟁력을 다지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보령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은 신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미약품은 이관순 상근 고문을 글로벌전략 부회장으로 임명하면서 약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시켰다. 이 신임 부회장은 한
한미약품의 대규모 기술수출 역사를 쓴 이관순 상근 고문이 경영에 복귀했다.
한미약품은 17일자로 2019년 신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이 상근 고문을 글로벌전략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임 부회장은 한미약품 연구소장 출신으로 2010년부터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로 2015년 8조
한미약품 소액주주들이 '늑장공시'로 입은 피해를 배상하라고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 첫 재판에서 "고의적인 공시 미루기는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회사 측은 "공시 규정상 문제없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재판장 함종식 부장판사)는 16일 한미약품 소액주주 임모 씨 등 127명이 회사와 이관순 전 대표, 김재식 전 부사장을 상대로 낸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제약사들의 올해 사장단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미약품, 녹십자, LG생명과학 등은 회사 기틀을 마련한 전문경영인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회사를 떠났다. 일동홀딩스, 셀트리온, 제일약품 등은 기존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하며 안정을 꾀하는 모습이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신약개발로 위기 극복" 약속 실천 후 퇴임
15일 업계에
한미약품이 제2의 ‘한미약품 사태’를 방지하고자 경영진을 대폭 교체하고 내부 통제 기준을 강화하는 등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우종수 부사장, 권세창 부사장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지난해 늑장공시와 미공개정보 관리 미흡, 일부 라이선싱 계약 반환 등 총체적 경영관리 부실을 혁신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
한미약품이 우종수·권세창 공동대표 체제로 조직개편을 전격 단행했다. 지난해 늑장공시 및 미공개정보 관리 미흡, 일부 라이선싱 계약 반환 등 총체적 경영관리 부실을 혁신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한미약품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우종수 부사장, 권세창 부사장을 신임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우종수 사장은 경영관리
지난해 기술수출 계약 해지, 임상 환자 모집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미약품이 핵심 임원을 교체할 예정이다.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재식 부사장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김 부사장이 지난해 10월 올리타정 계약파기 늑장공시 등에 따른 책임으로 사표를 제출한 지 3개월이 넘게 지나서다.당시 김 부사장의 사표 제
한미약품이 핵심 기술 ‘랩스커버리’를 당뇨·비만 외에 희귀질환 치료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2017년도 R&D 전략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