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인사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천대엽 부장판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결론 난 횡령 금액 상당부분과 배임죄를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 대표의 행위는) 통상적인 경영상 판단과 업무상...
330억원 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 전 대표는 지난 2일 변호인을 통해 항소했다.
이에 따라 검찰 측의 항소 여부와 상관없이 김 전 대표가 항소함에 따라 2심 재판은 곧 진행될 예정이다....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필배(76ㆍ사진)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김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인천지법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23일 오후 열린 첫 공판에서 대체로 검찰 측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에서 피고인에 대해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할...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전 대표는 미국에서 7개월 넘게 도피생활을 해오다 최근 자진 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횡령·배임 범죄를 저지른 액수가 3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세월호 참사 이후 수백억 원 대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으며 7개월 가까이 미국에서 도피 생활을 하다가 자수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25일 오후 인천 남구 소성로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의 지시를 계열사 사장들에게 전달하며 직접 지휘한 핵심 심복으로 유 씨 일가...
유병언 최측근 자수 의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자수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필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유 전회장 핵심 측근 중 한 명인 김필배 다판다 대표가 문진미디어 대표를 맡을 당시 유 전 회장 3부자와 관계사들의 거미줄 같은 지배구조를 계획했고 김씨가 실무를 지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가 최근 검찰에 자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열린 측근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귀국했다가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 뒤 잠적했다.
한국 검찰과 미국 사법당국이 7개월 가까이 도피 중인 김 전 대표를...
박 대통령은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미국에서 체포된 것에 대해 “법무부와 검찰은 김씨가 속히 국내에 들어와서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진실을 밝힐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야 세월호의 오래된 실타래를 풀고 다시는 그런 기업이 횡행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는 반드시...
지난주 미국 당국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52ㆍ여) 한국제약 대표가 체포되기 전 우리 사법당국과 자진귀국 문제를 협의했다는 주장이 8일(현지시간) 제기됐다.
김씨의 상황을 잘 아는 한 지인은 “애초 김씨는 자진귀국 의사를 보이며 한국 사법당국과 구체적인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었다”며 “중간에 일이 잘 해결되지 않아 미국...
미국 현지에서 체포된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가 강체 추장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수사당국이 버지니아주에서 김씨를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미국 당국이 곧바로 강제추방 절차를 밟으면 김씨 송환은 1∼2일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단 김씨가 귀국을 거부하고...
유병언 최측근 김혜경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검찰의 추적을 받아오다 미국에서 체포된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법무부는 미국 사법당국과 공조해 불법 체류 중이었던 김씨를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이민법 위반 혐의로 미국 당국에 체포됐으며, 국내 송환 절차가 진행된다. 김씨가...
법무부 관계자는 "향후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 등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김씨를 신속하게 국내로 송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은 유병언의 두 아들 대균·혁기 씨에 이어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3대 주주에 올라 있는 최 측근 중 한 명이다. 유병언과 특수관계로 그의 재산을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가 부인 유씨의 자수 사실을 알고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연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때 부인이 자수를 권했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유병언 장남과 최측근의 검거 및 자수 사실에 압박감을 느껴 스스로 자수를 결정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양씨에 대해서도 불구속 수사 방침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병언 전 회장의 비자금을 도맡아 관리하며, 최측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해외에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혜경씨를 놓고 유병언 구원파 양 측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내부에선 이미 "혼자 도피할 계획인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검찰이 지난 5월 외교부를 통해 김혜경씨의 여권을 무효화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앞서 한달간 검찰이 구원파 신도들을 상대로 수사를 했어도 유병언 전 회장의 은신처에 대한 단서조차 잡지 못했던 점에서 도피를 도운 최측근 외엔 구원파 신도들은 송치재 별장과 비밀방에 대해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유병언 전 회장의 시신 발견에 대해 네티즌들은 "같이 도피하던 구원파가 유병언 도피 방치한 건가" "많은 구원파들은 유병언이...
13일 유병언 최측근 '신엄마'자수…유병언 형 긴급체포
▲6월 21일 검찰, 유병언 부인 권윤자씨 긴급체포
▲6월 22일 유병언 동생 병호씨 대구 자택서 체포
▲7월 4일 법원, 유병언 재산 가압류 결정…정부, 구상권 청구 방침
▲7월 21일 검찰, 유병언 구속영장 6개월 기한으로 재청구. 법원, 구속영장 발부, 유병언 일가 재산 344억원 추가 동결 지난 6월 12일...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은 오는 22일 효력이 끝난다. “참사의 책임을 묻겠다”고 기고만장하던 검찰은 시간이 지날수록 미궁에 빠지자 잔뜩 풀죽은 모습이다. 수사 개시 이래 ‘측근’과 ‘최측근’만 끝없이 잡아들였을 뿐 포위망은 유 전 회장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 사이 2개월짜리 구속영장의 만기는 코앞으로 다가왔다. 유 전...
1일 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병언의 최측근인 김혜경씨가 유병언 일가의 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경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중에서도 핵심 인물로 꼽힌다. 김씨는 두명의 자녀가 있는데, 구원파 신도 사이에서 유병언과 닮은 것 같다는 의견도 공공연히 흘러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때 구원파에 몸 담았던 일부 신도들은 유 전 회장이...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수원 상무 이석환(6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범인도피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유 전 회장의 자금관리 담당 비서로 금수원 상무 외에도 유 전 회장 일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수원 상무 이석환(65)씨가 25일 체포됐다.
이날 이씨는 딸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수원 영통구의 한 공원 주차장을 찾았다가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발견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검거 당시 이씨는 등산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씨 신병을 넘겨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