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켈리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초저가를 무기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이용자 수를 불려 가자, 정부까지 대책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지어소프트가 운영하는 오아시스마켓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성장 비결은 알리-테무 등 중국 업체들은 할 수 없는
미래 농업의 핵심 산업으로 스마트팜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정작 관련 제도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혼선을 주고 있다. 농지에 스마트팜 설치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반면 규제 완화가 농지 감소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현행법상 수직농장이나 작물재배 스마트팜은 농업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농지에 설치가 불가능하다. 이에
지역에서 유기농 농산물을 계약재배해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유기지기의 심은숙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5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심 대표는 2006년 전북 순창으로 귀농한 뒤 유기농 생산자들을 조직화하고 2013년 유기가공 공장을 설립했다. 유기지기는 지역의 12개 농가와 계약재배, 자가생산 등으로 연간 250여 톤의 유기농 단호박
지역의 유기농 쌀을 활용해 전통주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 주식회사의 경기호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3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조은술세종은 지역의 유기농 인증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연 37톤의 쌀을 조달하고, 약주와 탁주 등 40여 종의 전통주를 생산해 판매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다.
경 대표는 일반 쌀보다 30~40% 비
친환경농업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에 그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 농업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20년도 유기식품 등 인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8만1827㏊로 집계됐다. 2019년 인증면적 8만1717㏊와 비교해 0.1%가 늘어난 셈
발효식초, 당뇨병 치료에 효과…돼지감자 등 원재료 직접 키워특허 6개, HACCCP 등 인증…품질 인정 백화점ㆍ마트 입점"고객 마음까지 행복하게 하는치유카페·농장 경영하고파"
“노후에 건강을 찾아 귀농했다가 숙명과도 같은 발효의 길을 보람으로 알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 고즈넉한 곳에 자리 잡은 ‘향지촌’은 직접 자연에서 재배한 농산물
지역 농산물을 사용해 다양한 김치를 개발해 판매하는 '담채원'의 박대곤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9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박 대표는 2009년부터 유기농 김치 생산을 위하여 유기농가와 계약재배를 시작했다. 당시 유기농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던 터라 계약재배는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역할을 했다.
지난해에는 충남지역을 비롯해
롯데슈퍼가 ‘고객과 함께 하는 청년농장 농가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충남 홍성의 ‘문당환경농업마을’에서 진행된 ‘고객과 함께 하는 청년농장 농가체험’ 이벤트는 롯데슈퍼와 친환경 농업인 연합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참여를 신청한 롯데슈퍼 고객들 중 선발된 27가구, 86명이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가 진행된 ‘문당환경농업
“‘황금배’를 아시나요? 껍질이 얇고 물기도 많아 상온에서 30일밖에 보관할 수 없을 정도로 저장성이 약해 농사짓기 까다롭고, 상품화하기 힘든 품종입니다. 하지만 맛을 보면 올가홀푸드가 왜 이 품종을 지켜내고 있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LOHAS) 프레시 마켓’인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와 건강생
친환경농업의 환경보존 가치 등을 공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되어온 '청년 유기농 라이프 1박 2일 체험단'이 청정지역 제주도의 유기가공식품인증 업체를 방문했다.
식품영양학과, 식품공학과, 조리학과 등 식품관련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단은 친환경농업을 6차산업으로 변화⋅발전시키고 있는 물마루된장학교, 제주삼다알로에농장, 물뫼힐링팜을 방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유기농업협회는 18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정보 제공과 해외 수출 기반 조성 등을 위한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식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등 지자체 단체장과 윤경환 유기농업협회장, 강용 친환경농산물 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유기가공식품인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유기가공식품 신규인증 취득 컨설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유기농산물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유기 인증을 받지 않고 일반식품으로 출하하는 유기가공식품업체들을 대상으로 신규인증 취득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400만원씩 전액 지원(46개소, 1억8400만원)한다.
정부가 프리미엄 농수산물 생산과 유통지원을 통해 수출 확대를 꾀한다. 이를 위해 세제혜택은 물론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된다.
17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우리 농산물의 수출인프라 강화를 위해 국가식품 클러스터를 농산물 가공 식품수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상품에 한해 예외적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주부 블로그 기자단 31명과 경북 의성의 6차산업 현장인 ‘지당들’을 찾아 기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함께 농산물 가공 체험을 한다.
이번 행사는 창농으로 성공한 경북 의성의 농가를 방문해 성공 비결을 듣고 6차산업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가 열리는 경북 의성의 ‘지당들’은 1996년부터 마늘을 유기재
전라북도의 친환경농산물 예산이 매년 늘고 있지만 재배면적과 농가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은 20일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비율을 7%까지 확대하겠다던 전북도의 당초 목표와 달리, 친환경농산물 재배 면적과 농가수는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전북도가 지난 2011년 2월 발표한
앞으로 롯데슈퍼 직영점포 445개소가 유기농산물 판매장으로 전환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롯데슈퍼,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이하 친농연)와 28일 롯데슈퍼 본사에서 ‘유기농산물 유통구조 개선ㆍ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유기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친환경 농산물 판매 비중이 높은 전문매장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까지 유기농식품산업을 매출액 1조원, 2000만달러 수출 규모로 육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유기가공식품 매출액은 지난 2013년 기준 4908억원 규모다.
농식품부에서는 프리미엄 농산물,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기가공식품산업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를
이달에 새롭게 오픈된 숲앤들 협동조합의 대표 박현근씨는 OK농부 산들누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농업영인 인증을 받았으며, 35년 경력의 유기농산물 재배와 오랜시간 효소연구를 2대째 매진하고 있는 전문가다.
OK농부 산들누리 대표부부는 "올해로 농사를 지은지 35년이 됐다. 유기농산물은 우리나라 유기농 열풍이 불기 전인 1993년부터 시작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