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던 유경PSG운용과 삼성공조간 주주총회 표대결이 사측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그러나 유경PSG운용은 인내심을 갖고 장기적인 주주가치 개선 활동을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남 창원시의 삼성공조 본사에서 열린 주총은 양측간의 공방으로 약 2시간 반 넘게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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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PGS운용이 법원에 신청한 삼성공조의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리가 27일로 연기됐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창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공조의 회계장부 열람 가처분 신청 심리를 앞두고 삼성공조측이 준비 미비를 이유로 연기를 신청해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심리는 오는 27일로 연기했다.
삼성공조는 변호사를 뒤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