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증가한 1조12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별도 당기순익 역시 5406억 원으로 전년보다 16.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6.3% 증가한 9조3185억 원, 영업이익은 21.8% 신장한 1조472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보험손익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특수관계자가 보유하고 있는 남양유업 지분(약 53%)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일은 '선행조건 완료 후 13영업일이 되는 날'이다.
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일 홍 회장 등이 보유 주식 전량(37만8938주)을 한앤코19호 유한회사에 3107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체결일은 공시일이며 대금 지
KB자산운용은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는 블라인드 메자닌 사모펀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하는 메자닌펀드란 선순위대출과 에쿼티지분투자의 중간정도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위험을 낮춘 중순위 대출 등을 말한다.
투자대상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국내 부동산에 투자하는 선순위대출의 경우 금리는 2.7% 내외로 낮은 수준이라 중순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면 보험료를 깎아주는 블랙박스 특약에 차량 연식별로 차등을 두고 있다. 손해율이 높아졌는데도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억눌리자 우량물건만 골라 받아 손해율을 관리하겠다는 의도다. 손보사엔 손해율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지만, 고객으로서는 사실상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과 같아 볼멘소리가 나온다.
29일 손해보험
코리안리재보험은 중국 상하이지점을 설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상하이지점 본인가 획득을 최종 통보받아 지점 설립 절차를 마무리했다.
상하이지점은 1997년 설립한 베이징사무소에 이어 중국내 코리안리의 두 번째 거점이다. 베이징사무소가 현지 시장조사 및 본사 업무지원 등의 역할을 해왔다면 상하이
서울에 있는 일반상가 거래량이 3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일반상가(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거래량은 1105건으로 전년 동기(1377건) 대비 19.8% 줄었다.
거래량의 고점을 기록했던 2016년 상반기 거래량(1913건)보다는 42.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위치한 오피스빌딩 ‘타우누스(Taunusanlage) 8’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매각 계약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체결했으며 매각금액은 4억 유로(약 5200억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8월 사모부동산펀드를 통해 2억8000만 유로(약 3600억 원)에 해당 건물을 인수했다.
테라펀딩이 누적대출액 5000억원을 돌파, 전례 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1호 부동산 P2P금융사 테라펀딩이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누적대출액 5000억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9월 말 기준 한국P2P협회 소속 59개 업체의 누적대출액 총합 2.7조원 중 약 20%에 가까운 규모로, 2위 업체와도 약 2배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미친 아파트값의 비밀’을 통해 조명된 이나금 씨가 부동산에 대한 가치를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미친 아파트값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가능할 것 같지 않았던 아파트값이 폭등하는 이상한 현상을 짚었다. 이 과정에서 이나금의 이름이 언급됐다.
이나금은 잘 알려진 것처럼 보통의 아이엄마였다. 하
올해 상반기 대형 오피스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 전에 매물을 처분하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3일 신영에셋이 작성한 오피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오피스 거래 건수는 22건(거래 면적 64만8281㎡) 거래 대금은 3조6102억 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는 전분기(14건)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거래 금액은
중소형사들이 대형사에 비해 자동차보험 적자 누적이 심한데도 오히려 보험료를 인하하고 있다. 손해율과 사업비 개선으로 인하 여력이 생겼다는 입장인데, 점유율을 더 이상 뺏기지 않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 11곳 가운데 올해 들어 보험료를 내린 보험사는 3곳으로 모두 중소형사이다.
메리츠
같은 아파트 내 동일한 면적인데도 층과 향, 조망 등 개별 특성에 따라 매매가격이 평균 거래가보다 10% 높거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최대 5억 원 이상까지 벌어졌다.
13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같은 단지 내 동일한 면적인데도 최고가는 평균 거래가의 110%, 최저가는 89% 수준인 것
전문가들은 올해 프라임급 오피스 시장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감정원은 ‘2016.4Q KAB Office Report(영문·한글판)’를 발간해 2016년 4분기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시장동향 결과 및 2017년 전망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투자수익률의 경우 서울은 영등포·여의도권역(이하 YBD)와 강남·서초 권역(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들이 앞다퉈 우량고객 확보전에 뛰어들고 있다.
우량고객이란 다자녀를 뒀거나 운행량이 적은 가입자 등 안전운행을 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말한다. 보험사들 입장에서는 사고 관련 보험금 지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안전운전 고객들을 선점해야 손해율(받은 보험료 대비 지출 보험금) 개선에 긍정적이다.
보험사들은 적정 손해율(손익 분기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언더라이팅(보험 인수심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정부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 거액의 보험금을 보험사에 청구했지만, 대형 사고에 경험이 부족한 보험사들이 정확한 보험금 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 1면)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 ‘빅3’(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 중 현대해상을 제외한 나머
손해보험사들이 대리운전보험의 손해율을 개선하고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카카오와 손잡고 새로운 대리운전보험 상품을 출시한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와 KB손해보험은 지난 2일 카카오와 ‘카카오 대리운전 자동차보험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리운전보험은 대리운전자가 운행 중 사고를 냈을 때 대인, 대물, 자기차량,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사장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섰다. 지급여력(RBC) 비율을 50%포인트 가량 끌어올려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우리사주조합, 구주주 배정과 일반공모청약을 통해 청약률 100%를 기록, 총 1507억5000만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강남에듀평생교육원이 NPL(부실채권) 실전투자 주말심화반 3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실채권이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채권으로 일반적으로 담보로 제공된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에 안전하게 투자하는 것을 가리킨다.
은행들이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해 채권회수금액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부실채권을 매각하고, 일반인들이 안정적인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어
코리안리가 해외에서 2억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코리안리는 아시아 재보험업계 최초로 해외에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지난주 홍콩, 싱가포르, 런던에서의 투자설명회(로드쇼)를 통해 발행규모의 6배에 이르는 해외투자자들의 주문을 성공적으로 유치, 2억달러에 달하는 달러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특히 이번 발
메리츠종금증권이 5일 코리안리에 대해 태국 홍수 이후 사상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642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면서 “3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479억원을 기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