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김석기 사장 출근 저지 농성을 벌이고 있는 용산참사 유족들을 상대로 법원에 출입금지 가처분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와 법원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지난 1일 김석기 사장의 이름으로 용산참사 유가족 6명과 규명위 대표 등 총 8명을 상대로 '출입금지 및 업무, 통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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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5일 광화문 유세를 통해 서울 지역 표심 몰이에 나선다.
광화문 유세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이번이 3번째로, 최근 수도권 판세가 초박빙이란 점에서 문 후보 측은 이번 유세를 `광화문 대첩'이라 부를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적인 연설과 인사로 이뤄진 지방 유세와는 달리 광화문 유세는 문화제 형식으로 치러진다.
용산참사 진압작전을 담당했던 경찰 수뇌부들은 14일 농성자 유족들이 김석기 전 서울경찰청장 등 15명을 상대로 제기한 재정신청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아광범)에 대한 재판부 기피신청을 제출했다.
재판부 기피신청은 재판부 혹은 법관 등이 불공정한 재판을 할 우려가 있을때 검사 또는 피고인 등이 제기할 수 있는 행위로 법률에 규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2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한국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사교육이며 다소 무리가 있겠지만 사교육을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의 "사교육 문제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은"이라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교육을 억제하면서 그와 동시에 공교육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며 "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