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선원의 휴가가 늘어나고 선내 무선인터넷 환경이 육지급으로 개선된다. 톤세 절감액 등을 활용해 선원 기금을 조성, 한국인 선원 양성‧고용 확대에 사용한다.
해양수산부는 6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협회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해운협회와 함께 ‘국적 선원 일자리 혁신과 국가 경제안보 유지를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갖는다.
이번 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최근의 고용 호조세가 더욱 공고화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과 외국인력 활용 등을 통해 현장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빈 일자리 해소 차원에서 고용허가제 비전문취업(E-9) 허용업종 확대가 추진된다. 업종별로는 외항상선·원양어선 선원에 대한 근로소득 비과세 금액(현재 월 300만원)이 확대된다. 조선업에 대해선 내년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이 신설된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빈 일자리 해소방안
외항상선 선원의 승선 기간이 15년 만에 6개월에서 4개월로 축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열악한 선내 인터넷 환경 개선을 위해 스타링크를 설치하고 10년째 300만 원인 선원 근로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원 일자
선원 근로기준법 별도 제정 추진해양대 외 일반 구직자 양성 과정 확대
당정이 선원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유급휴가 일수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당정은 7일 ‘선원 일자리 혁신을 위한 민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오랜 기간 가족과 사회와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외항상선 승
이달 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약 1만 명인 국제항해 선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이 시행된다. 30세 이상은 얀센 백신, 3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 체류하는 기간이 짧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일정을 맞추지 못했던 국제항해 종사 내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
한국선주협회는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최근 정부에서 지원한 외항선원용 마스크 14만장을 전세계에 운항 중인 우리나라 외항상선대에 전달으며, 6만장은 원양어선 및 해외송출선 선원들에게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와 해양수산부는 외항상선 선원을 위한 마스크 지급을 요청한 선주협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17일 선원용 마스크 20만장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미리 배포된 2017년 신년사에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착실히 추진해서 해운산업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장관은 "우리 수출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던 세계적인 선사인 한진해운이 글로벌 해운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는 큰 아픔을 겪었다"며 이 같이 언급했
내년부터 10만㎡ 규모의 공장을 지을 때 인허가 기간이 18개월에서 7∼8개월로 줄어든다.
정부가 27일 발표한 2016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분야ㆍ부처별 주요 제도에 따르면 공장설립 등 토지이용 인허가가 대폭 단축된다.
일정 규모 이하 사업지는 소유권을 확보하기 전에도 각종 위원회의 심의를 먼저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사전에 심의받은 부분은 실제
한국선주협회는 해운빌딩에서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위한 노·사·정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한 노조단체와 선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선원퇴직연금 도입을 통한 선원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 선원퇴직연금제도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가입선원에게 제공되는 장려금 지
지난해 7월 케미컬선박에서 1항사로 근무하던 중 동료 선원을 구출하려다 세상을 뜬 아버지의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위해 김원년(30)씨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해기사 양성과정(오션 폴리텍)에 5일 입교한다.
김씨의 아버지(고 김주현씨)는 하나마린 소속 화학제품 운반선(켐하나호)에서 1항사로 근무하던 중, 빈 가스탱크를 청소하다 의식을 잃은 미얀마 선원을
국토해양부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운영하는 2012년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분야는 외항상선 3급과정으로 오는 16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외항 해운업계에 취업해 연봉 40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게 된다. 특히 생활비가 거의 들지 않는 선상생활의 특성상 승선 후 3년이 지나면 1억원 이
14일 국토해양부는 단기 해기사 양성기관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2012년 오션폴리텍 외항상선 3급 과정 원서접수를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250명이며, 전문대졸 이상 학력소지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인성검사, 신체검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9개월간 교육 및 실습(이론교육 6개월,
한국선주협회가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2020년 세계 3대 해운강국 도약을 위한 '한국해운 비전 2020'을 선포한다.
협회는 오는 20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1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정부와 국회, 금융계, 학계, 무역 및 조선업계, 해양산업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한국해운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