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G 요금제를 내년 1월 1일부로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연말까지 가입 고객에게 한시적 제공이었던 ‘데이터 완전 무제한’ 등 각종 혜택이 정규 요금제에 포함된다. ’5GX프라임‘과 ’5GX플래티넘‘ 요금제는 각각 월 8만9000원(이하 VAT포함), 12만5000원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정규 혜택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음성·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제로’ 로밍 요금제 개편 후 4개월 만에 이용 고객 수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을 ‘제로 프리미엄’으로, 기간형 요금제 ‘맘편한 데이터팩’을 ‘제로 라이트’로 대대적인 로밍 상품을 개편했다
애플 마니아인 대학생 A씨는 이번에 나오는 신규 요금제로 아이폰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150만 원에 달하는 출고가로 기기 분실·파손 상황이 우려됐으나, 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아이폰 케어’ 특화 요금제로 고민을 줄인 것. A씨는 월 2500원씩 2년간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를 절약하고, 단말기도 보다 안심하고 쓸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가
LG유플러스가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의 일일 데이터 사용량 제한 조항을 삭제했다. 최근 5G 무제한 요금제에 일일 제한 조항이 있어 무늬만 무제한 이라는 비난이 일자 부랴부랴 대응책을 내놓은 것.
1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약관 중 공정사용정책(FUP, Fair Use Policy)
KT와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데이터 요금제 개편을 마무리하면서 가입자 쟁탈전에 돌입한다. 7만 원대 완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와 함께 경쟁사에 없는 5만 원대 요금제를 앞세워 공격적 전략을 들고 나왔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과 월정액 3만 원대 저가 데이터 요금제 1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