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올해 IT업계에서 ‘오점’을 남긴 곳은 어딜까.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최근 ‘2014년 IT업계의 실수 9가지’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담은 글을 게재했다.
우선 지난 3월 85만 비트코인을 분실한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트 곡스(Mt. GOX)’가 꼽혔다. 당시 마운트 곡스가 분실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5억 달러(약 550
애플에 악재가 잇따르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 역시 출렁이고 있다. 애플은 사상 최대 판매기록을 세운 스마트폰 신모델 아이폰6플러스의 휘어짐 현상으로 ‘벤드게이트(Bend Gate)’ 굴욕을 겪었고, 운영체제 iOS8 오류와 관련해 공식 사과까지 했다. PC 맥에 대해서는 보안 위험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는 아이
애플의 PC 맥이 심각한 보안 문제에 직면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보·기술(IT) 보안업계에 따르면, 리눅스 환경에서 사용하는 셸 프로그램 ‘배시(Bash)’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으며 해커가 이를 이용해 애플의 맥 운영체제(OS) X를 공격할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하는 ‘배시’의 취
인터넷 웹서비스 핵심 암호화 기술로 활용되는 오픈SSL에 취약점이 추가로 발견돼 공식 패치가 나왔다.
오픈SSL 프로젝트는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보안 경보(http://www.openssl.org/news/secadv_20140605.txt)를 게시하고 새로 발견된 6개 취약점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또 취약점과 버그를 잡은 오픈SSL 1.0.1h
하트블리드 버그를 이용해 캐나다 국세청을 해킹한 협의로 19살 청소년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용의자인 스테펀 솔리스-레예스는 온타리오주 런던의 집에 있다가 지난 14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의 집에 있던 컴퓨터 장비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앞서 캐나나 국세청은 지난 14일 하트블리드 버그를 이용
인터넷 역사상 최악의 버그라 불리는 ‘하트블리드’에 전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7일 핀란드에서 처음 보고된 하트블리드 버그가 발견 일주일을 넘어서면서 위험도와 대응 방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트블리드란 인터넷 상에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오픈SSL’ 기술을 무력화 시키는 버그다. 이를 통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은행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
사상 최악의 인터넷 보안 결함 ‘하트블리드 버그’가 인터넷을 발칵 뒤집었다. 전 세계 주요 웹사이트에서 사용하고 있는 오픈SSL에서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금융당국과 보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실제 캐나다와 영국에선 하트블리드 버그로 인한 피해사례가 최초로 발견되기도 했다. 하트블리드란 무엇이고 어떤 버그인지, 해결책은 없는지 알아본다.
◇ 하트블리드란 무
사상 최악의 인터넷 보안 결함으로 불리는 ‘하트블리드 버그’의 해외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캐나다 국세청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인터넷 보안 인증 체계 ‘오픈SSL’의 결함인 하트블리드 버그로 인해 사회보장번호 900여개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성명을 통해 사회보장번호가 유출된 피해자들에게 등기우편으로 이 사실을 통보중이라고 전했다. 국
전 세계가 하트블리드로 발칵 뒤집혔다. 인터넷 역사상 가장 최악의 결함이라 불리는 이 버그로 인한 피해가 속속 보고되며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하트블리드는 지난 7일 핀란드의 한 보안회사가 처음 발견했다. 이 버그는 웹 상에서 문자나 문서를 주고 받을 때 암호화해주는 프로그램인 오픈SSL에서 발견된 치명적인 결함을 뜻한다. 데이터가 암호화되지 않고
보안 프로그램의 버그인 하트블리드(Heartbleed) 버그로 전산망을 긴급 폐쇄했던 캐나다 연방국세청(CRA)이 세금 납부 사이트를 5일 만에 정상화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CRA는 이날 전산망의 하트블리드 버그 문제를 해결해 이날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CRA는 이날 성명에서 “시스템 장애로 국민에 지연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팔로알토네트웍스는 자사의 ‘차세대 방화벽(Next Generation Firewall)’에 보안 패치 배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패치는 인터넷 네트워크 암호화 프로그램인 ‘오픈SSL’의 보안 취약점인 '하트블리드(Heartbleed)'를 해결, 고객의 IT인프라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하트블리드’란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서버
미국 국가안보국(NSA)가 인터넷 보안 인증체계 결함인 ‘하트블리드(Heart Bleed)’를 2년 전부터 알고도 방치했고 오히려 업무에 활용했다는 일각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고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바니 바인스 NSA 대변인은 이날 “NSA는 민간 사이버 보안회사가 보고서를 통해 밝히기 전까지는 하트블리드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
최근 발견된 ‘하트블리드’가 인터넷 보안위협으로 급부상하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도 보안 취약점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안드로이드 젤리빈4.1.1이 탑재된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층이 두터운 삼성 갤럭시S3, 노트 2, 구글 넥서스 7 등 여러 기종이 이에 해당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구
인터넷 웹서비스 핵심 암호화 기술로 활용되는 오픈SSL에 ‘하트 블리드(Heart Bleed)’ 버그가 전염됐다는 우려로 캐나다 세금납부 사이트가 폐쇄되는 등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캐나다 연방국세청(CRA)은 이날 하트블리드와 관련해 보안 취약성이 우려돼 온라인 세금 납부 사이트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의 핵심 암호화 기술로 활용되고 있는 오픈 SSL에 심각한 버그가 발견됐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핀란드 한 보안업체는 최근 오픈 SSL에서 버그를 발견해 핀란드 당국에 보고했다. 버그를 갖고 있는 오픈SSL은 최소한 2년 이상 전 세계 웹 서비스 업체들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