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은 지난해 순이익이 2014년 대비 41%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투자자본 대비 수익률(ROI) 18.5%에 해당되는 실적이다.
IBK저축은행은 2013년 출범 1년만인 2014년 6월말 흑자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014년도에도 연간 순이익 9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연평균 6%대의 낮은 금리를 유지하며 출
IBK저축은행이 가교저축은행인 예솔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한 지 1년 만에 10억7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처럼 빠른 흑자전환은 가교저축은행에서 이전 받은 4% 이상의 고금리예금 2038억원을 감축해 조달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1433억원에 불과하던 수익여신 규모를 2871억원까지 늘려 수익기반을 대폭 확대했기에
고위 공직자 사이에서 절세에 초점을 맞춘 재테크 수단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공직자들은 예금을 늘리며 안정적으로 재산을 쌓았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관보에 공개한 2013년도 고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살펴보면 재산이 늘어난 고위 공직자 대부분은 부동산 침체로 부동산보다는 펀
정만섭 전 기업은행 부행장이 IBK저축은행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이달 초 기업은행 자회사로 편입된 IBK저축은행(옛 예솔저축은행)은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정만섭 전 부행장을 선임했다.
정 신임 대표는 1957년생으로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김천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서부지역본부장·신탁
△산업은행, 아이원스 CB 전환 후 50만주 전량 매도
△[답변공시]금호산업 "SOC법인 출자주식 처분 추진중"
△하나금융지주, 주식교환 무효확인 소송 피소
△신세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계열사 추가
△[답변공시]기륭E&E "재무구조 개선 위해 출자전환·자금조달 검토"
△소셜미디어99, 187.5억 규모 금전대여 결정
△휴스틸, 주주총회
예금보험공사가 부실저축은행 주인찾기를 벌이고 있으나 지역별 선호도가 뚜렷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서울·경기지역의 저축은행은 물량이 나오자마자 팔리는데 반해 일부 지방의 저축은행은 몇년째 주인을 찾지 못해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4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예성(본점기준, 서울)·예한솔(경기 분당)·예솔(울산) 저축은행 등 3곳의 매각공고를
일본계 자금이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자 우리나라 토종자본으로 만들어진 상호금융조합들이 타격을 받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 일본계 자금은 최근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저축은행, 대부업체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호금융조합들은 비교적 높은 수신금리로 시중의 상당한 자금을 끌어 모았으나 마땅한 자금운영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일본계 자금은
지난 2008년 이후 문을 닫은 저축은행 수는 총 31개다. 이중 지난 2008년 2월 21일 퇴출 당한 분당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이명박 정부에서 퇴출 당한 저축은행은 30개다. 상황이 이쯤되자 한때 200곳을 훌쩍 넘었던 저축은행 수는 현재 90여개로 줄었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을 본격화한 시기는 지난 2011년부터다. 11차례에 걸쳐
예금보험공사는 가교저축은행인 예주저축은행 및 예솔저축은행이 15일 금융위원회의 계약이전 결정으로 각각 서울저축은행(예주저축은행) 및 영남저축은행(예솔저축은행)의 원리금 합산 5000만원 이하 예금과 정상 거래 중인 대출채권 등을 이전 받는다고 밝혔다.
예보와 예주·예솔저축은행은 서울·영남저축은행 거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동안 전산작업 등 영
예쓰, 예나래, 예솔 등 예금보험공사 관리하에 있는 가교저축은행 경영상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이에 가교저축은행 매각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여 예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예쓰(전북, 으뜸, 보해, 전주)저축은행의 순손실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2회기 1분기 기준(7~9월) 당기순익은 마이너스 62억원으로 이
저축은행이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와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자본잠식이 빠르게 진행되는 등 경영상태가 점점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본지가 저축은행이 금감원에 제출한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현재 자본잠식률이 50%를 넘는 저축은행이 28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장기업의 경우 자본잠식률이 50%를 초과하면 상장
이번주 말 2개 안팎의 부실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가 내려진다. 부실로 경영개선명령 사전통보를 받은 저축은행이 더 있고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중징계를 받은 곳도 있어 연말연시 부실 저축은행의 추가 퇴출이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초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A저축은행은 금융당국으로 부터 경영정상화 미이행 통보를 받았다.
당국은
“지난해 1월 시작한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은 일단락됐다.”
올해 5월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솔로몬·한국·미래·한주 등 4곳의 저축은행을 정리하면서 한 말이다. 이 말이 무색하게 저축은행 추가 퇴출에 대한 공포가 되살아 나고 있다.
지난 19일 금융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던 토마토2저축은행을 영업정지했다. 토마토2는 3일간의 영업정지 기간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