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WHO는 지난 2018년 2월 보고서에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과 에볼라 바이러스 등 공중보건 위험을 초래하거나 마땅한 대응책이 없는 질병들을 연구·개발(R&D) 우선순위로 지정했다. 이 보고서에서 지목된 질병 X는 미래 매우 심각하게 전 세계로 병을 전염시킬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병원체를 가리킨다. 즉 질병X는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지만...
하지만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친 대응책은 너무나 미흡하기만 하다. 이는 스포츠도 예외가 아니다.
KBO와 K리그는 지난 9일에서야 각각 이사회와 긴급위원회를 열어 메르스 관련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최초 확진 환자가 발생한 5월 20일로부터 20여일, 최초 사망자가 발생한 6월 1일로부터 9일이나 지난 시점이다. 이들의 대응책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매뉴얼을...
높지 않은 편”이라면서도 “에볼라는 조기 진단이 어려운 만큼 고위험지역 방문자의 자진신고를 적극 유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에볼라 대응책과 같은 책자를 배포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이 바로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에볼라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료를 많이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스펜서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신속대응팀이 배치됐고 국방부 신속대응팀도 항상 대기하고 있다”며 여러 종류의 에볼라 대응책이 시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인 토머스 에릭 던컨의 가족들이 에볼라에 감염되지 않은 점을 예로 들며 “에볼라는 쉽게 옮는 병이 아니라...
아울러 보건당국은 '에볼라 국내 유입'이라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국내 에볼라 대응책도 청저하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권준욱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에볼라 감염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국가지정격리병상' 보유 의료기관이 현재 17개로, 19개까지 늘릴 것"이라며 "현재 음압병상 104개를 포함해 544병상이 확보됐고, 공항 입국 단계에서부터...
북한 공식 매체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당국의 구체적인 대응책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는 에볼라 비루스(바이러스) 전파 문제,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에볼라 비루스가 서아프리카 지역을 벗어나 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여러 지역으로 파급되자 많은 나라들이...
LG전자는 기부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본부와 아프리카 오지 곳곳에 파견된 의료진 사이에 의료 데이터 취합과 현지 상황 모니터링, 대응책 논의 등이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엔은 지난달 중순 에볼라 퇴치계획을 발표하면서 10억 달러 규모의 긴급자금이 필요하다고 호소한 바 있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 차원의 ITU 전권회의 관련 에볼라 대책과는 별도로 시 차원의 대응책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15일부터 시와 16개 구·군 보건소에 ‘에볼라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전권회의 장소인 벡스코(BEXCO)에도 의무실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또 에볼라 감염자 입국 대비책으로 ITU...
제69회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서아프리카 5개국을 강타한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고자 국제 고위급회의가 25일(현지시간) 개최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소집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망자가 3000명에 육박하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국제사회의 자원 동원과 공조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반 사무총장은 자신이...
유엔총회 기간인 오는 25일 반 총장은 각국 지도자가 참석하는 회의를 소집해 에볼라 대응책을 논의한다.
유엔 평화유지담당 사무차장을 지낸 장 마리 게헤노는 “기회와 위험이 반 총장 앞에 동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 사무총장은 단일국가의 역량을 벗어나 여러 국가에 걸쳐있는 위기에 집중하기 적합한 위치고 에볼라 바이러스사태가 바로 그렇다”...
외교부 관계자 역시 "(전염병 문제이기 때문에) 외교부 혼자서 결정할 수 없다"며 "앞으로 필요한 대책이 있는지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등 보건당국과 함께 대응책을 신중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서부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보건당국은 발병국가 방문 자제를 당부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해외 주요항공사는 에볼라 창궐 국가의 주요항로를 폐쇄하고 취항 보류에 나서기도 했다.
3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 출혈열 환자 발생국으로 확인돼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방문을 자제하고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