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막아라' 부산시, ITU 앞두고 총력 대응

입력 2014-10-13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시가 오는 20일 ‘2014 부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막을 앞두고 에볼라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부산시는 13일 오전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 차원의 ITU 전권회의 관련 에볼라 대책과는 별도로 시 차원의 대응책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15일부터 시와 16개 구·군 보건소에 ‘에볼라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전권회의 장소인 벡스코(BEXCO)에도 의무실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또 에볼라 감염자 입국 대비책으로 ITU 전권회의 기간 벡스코 행사장에 발열 감지기 5대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 관리대상국가 참가자에 대해서는 관리요원이 매일 숙소를 방문, 체온 등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환자 발생에 대비해 2개 병원에 6개 격리 병상도 확보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ITU 본부에 모든 참가자에 대해 자국 출국 시 검역을 받도록 요청했다. 지난 2일에는 우리 정부를 통해 에볼라 관리대상국가의 참가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ITU 전권회의에 참가를 신청한 관리대상국가 인사는 모두 35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54,000
    • -0.47%
    • 이더리움
    • 3,659,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99,500
    • +2.23%
    • 리플
    • 824
    • -1.9%
    • 솔라나
    • 216,100
    • -1.77%
    • 에이다
    • 485
    • -0.41%
    • 이오스
    • 667
    • -0.15%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0.59%
    • 체인링크
    • 14,760
    • +0.41%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