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에볼라에 대응하고자 편성된 유엔(UN) 에볼라 비상대응단(UNMEER)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11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에볼라 통제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가 있는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게 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UNMEER는 (서아프리카) 현지에서 에볼라에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에 참여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의 현지 의료활동이 3진 의료대의 현지 철수로 모두 복귀했다.
정부는 23일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가 파견한 긴급구호대 의료대 3진 5명이 시에라리온에서의 의료 활동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고 밝혔다.
의료대 3진은 지난달 7일 출국, 사전교육과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한 달만에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루이스 브라운 라이베리아 정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수도 몬로비아에서 여성 1명이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여 에볼라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19일 저녁 증상을 보여 몬로비아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며 이후 에볼라 확진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 경로는 아
에볼라 대응을 위한 국내 긴급구호대 3진이 오는 7일 시에라리온으로 출국해 이달 23일부터 의료활동을 이어나간다.
2일 보건복지부, 외교부에 따르면 긴급구호대 3진은 2일부터 3일간 국내 훈련을 이수한 뒤 7일 출국할 예정이다.
긴급구호대 3진은 10명이 파견됐던 1, 2진과 달리 5명(의사 2명, 간호사 3명)으로 파견된다.
복지부는 최근 시에
중국 관영 통신 신화통신은 다가오는 2015년에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 6가지를 선정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내년 세계 정세가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일부 과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토벌 =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IS의 위협
에볼라 바이러스의 아프리카 주요 발병국에서 에볼라로 목숨을 잃은 인구 수가 70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까지 서아프리카 3개국(시에라리온, 기니,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사람은 1만6169명, 이 가운데 사망자는 6928명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국가별로는 라이베리아가 에볼라 감염자 7244명, 사망자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라이베리아가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 정부는 "세계 전문가들이 에볼라 감염 둔화세를 잠정 발표한 것을 확인하면서 이번 주 신규 감염사례가 매일 최고 500건 이상에서 50여건 정도로 크게 감소했다"고 국가비상사태 해제 이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대 피해국인 라이베리아가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한다. 재난 상황 지속으로 인힌 국가적 손실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엘렌 존슨설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국영 EL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비상사태 해제를 선언했다. 이날 존슨설리프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끝내서가 아니다. 바이러스를 우리
라이베리아 비상사태 해제 "에볼라 감염자만 6822명이었는데"
라이베리아가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한다.
13일(현지시간) 엘렌 존슨 서리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국영 EL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비상사태 기간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국회 지도부에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이베리아는 지난 8월 에볼라의 확산이 정부의 통제 수준을 넘어
WHO 에볼라 사망자 5천명 넘어서세계보건기구(WHO)가 국가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와 사망자를 확인할 수 있는 에볼라 로드맵을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에볼라 로드맵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다. 라이베리아는 감염자만 6822명에 이르고 사망자 또한 2836명으로 가장 많았다.
WHO 에볼라 사망자 5천명 넘어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5000명을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9일 기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 수가 5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공개된 에볼라 로드맵을 살펴보면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말리, 스페인, 미국,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8개 국가 에볼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
미국 뉴욕의 첫 에볼라 감염자인 의사 크레이크 스펜서(33)가 에볼라에서 완치돼 퇴원했지만 그의 약혼녀는 아직 격리 관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일간 격리 치료를 받아온 스펜서는 이날 맨해튼 벨뷰 병원을 나와 귀가하면서 “저는 이제 건강하고, 더는 (에볼라에) 감염돼 있지 않다”고 에볼라 완치 소감을 밝혔다.
판데믹이란 (pandemic) 페스트
전세계가 ‘에볼라’ 공포에 휩싸이면서 전염병 최고 경고 등급인 판데믹(pandemic)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판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단계를 1∼6단계까지 나누는데, 판데믹은 최고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한다.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 'demic
에볼라 환자를 돌보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자 간호사 앰버 빈슨(29)이 28일(현지시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빈슨은 퇴원에 앞서 자신이 치료를 받은 에모리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퇴원하게 돼서 기쁘고 에볼라로 고통받는 수천 명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계속 에볼라와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텍사스건강장로병원 소속 간호사인 빈슨은 미국 내 첫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치료받은 미국인 에볼라환자 7명 중 사망자가 없음을 강조하며 에볼라에 대해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
오바마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주례연설에서 “(텍사스주) 댈러스의 간호사 2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치료받은 미국인 7명 모두가 생존했음을 기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서아프리
에볼라 완치 판정…감염자 1만명 확산 계속돼
미국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간호사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에볼라 바이러스는 여전히 확산 중이라 여전히 우려감이 팽배하고 있다.
국립보건원(NIH)은 24일(현지시간) 니나 팸(26) 간호사가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아 워싱턴 인근 NIH 치료센터에서 퇴원한다고 밝혔다.
팸은 댈러스에
미국 내 두 번째 에볼라 감염자인 여자 간호사 니나 팸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팸은 이날 워싱턴DC 인근의 병원에서 퇴원할 예정이다. 팸은 에볼라 생존자인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혈청을 투여받는 등 치료를 받아왔다.
역시 에볼라에 감염됐던 간호사 앰버 조이 빈슨은 앞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
미국 내 4번째이자 뉴욕에서 처음 발생한 에볼라 감염환자인 크레이크 스펜서(33)는 아프리카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열정을 쏟은 인물이라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응급의학과 의사인 스펜서는 지난달 ‘국경없는의사회(MSF)’와 함께 에볼라 환자를 돌보고자 서아프리카 기니로 떠났다. 최근 그의 페이스북에는 보호
뉴욕서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 씨가 맨해튼과 브루클린 지역에서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 감염 가능성이 우련된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욕시 관계자는 서아프리카를 방문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증상을 보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 씨가 바이러스
애완견, 에볼라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
미국 에볼라 환자의 애완견이 바이러스 감염 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댈러스 보건당국은 22일(현지시간)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호사 니나 팸의 반려견 '벤틀리'가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보건당국은 이어 에볼라 잠복기(2∼21일)가 끝나는 11월 1일까지 벤틀리의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