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긴급구호대 3진, 절반 줄여 7일 출국

입력 2015-0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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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대응을 위한 국내 긴급구호대 3진이 오는 7일 시에라리온으로 출국해 이달 23일부터 의료활동을 이어나간다.

2일 보건복지부, 외교부에 따르면 긴급구호대 3진은 2일부터 3일간 국내 훈련을 이수한 뒤 7일 출국할 예정이다.

긴급구호대 3진은 10명이 파견됐던 1, 2진과 달리 5명(의사 2명, 간호사 3명)으로 파견된다.

복지부는 최근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감염자가 급감해 우리 긴급구호대가 활동중인 에볼라 치료소의 운영주체인 이머전시(이태리 NGO)측이 파견인원의 감축을 권고해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파견된 가더리치 에볼라 치료소내 다국적 의료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대 1, 2진의 건의를 수용해 국산 테블렛 PC 5대 및 전자청진기 2기를 이머전시측에 제공했다.

아울러 긴급구호대 보건인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관계부처 담당관으로 구성된 지원대도 현지에서 계속 활동중이며 보건인력 3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합동지원대(지원대장 외교부 임배진 팀장)는 오는 11일 시에리리온으로 출국한다.

한편 우리 긴급구호대 1진은 지난 1월26일 귀국후 별도의 장소에서 3주간 격리 관찰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특별한 에볼라 감염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황이고, 2진은 23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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