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역구보다 많이 왔다는 생각이 들 만큼 호남지역 행보를 많이 해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또 호남행을 택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 등 어수선한 국회 상황을 뒤로 하고 보수진영 불모지인 호남 등 현장·민생 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27일 아침 일찍부터 전북 군산으로 이동했다. 그는 2013년 오식도동에 건
이낙연 국무총리는 내년 총선에서의 본인의 역할에 대해 “제 역할을 제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제가 요구할 생각도, 기획할 생각도 없다”고 15일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다만 저도 정부·여당에 속한 사람이니 심부름을 시키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4일 오후 5시에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2018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윤관석 의원, 윤영일 의원, 김현아 의원, 송석준 의원, 이원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및 건설단체장, 유관기관장, 건설업체 대표 등 100
진웅섭 금감원장은 14일 "국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안심금융생활 국민네트워크'를 통해 불법금융 척결과 금융질서 확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금융권·경찰청·금융감독원이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10개 단체와 불법금융에 공동 대응하는 '안심금융생활 국민네트워크'의 출범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진 원장은 이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는
해마다 봄이 되면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찾아온다. 바로 중국에서 불어오는 모래폭풍 ‘황사’다. 올해도 여지없이 황사가 찾아와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다. 일각에서 21세기에 가장 신속하게 대처하고 극복해야 할 문제로 황사를 꼽았을 정도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황사(먼지폭풍)’로 황폐화된 지구를 떠나 새로운 지구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황사의 위험성을
‘세월호’, ‘메르스’ 등 국민안전과 관련된 대형 사태들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우리사회 안전의식의 제고와 이를 관리 예방할 전문인력의 충원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같은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고자 한국안전방송(회장 이병걸), 중소기업연합통신(회장 김준수)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국회 안전 대한민국 리더스 포럼’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 국회의사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피해 배보상도 제때에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1주기를 맞은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그동안 정부는 사고 이후 유가족에 대한 긴급 지원을 포함해서 다각적인 지원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4일 “설계수명 30년이 만료된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과 월성원전 1호기의 연장가동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면서 정부의 월성원전 1호기 연장가동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소속 원전대책특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를 막지 못했고, 단 한 명도 살려내지 못했던 박근혜 정부가 국
여당은 지난 17일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를 관리·감독하고 예방하는 법적·제도적 절차의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야당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관계자들과 연석회의를 열고 “국회차원에서 국민안전 관련법을 연내 정기국회 때 처
정홍원 국무총리는 8일 ‘결자해지’(結者解之)의 심정으로 국가개조를 완수하기 위해 가칭 ‘국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발표문을 통해 “‘결자해지’의 심정에서 국가개조라는 대 소명을 완수하는 것이 국민 여러분께 책임을 지는 하나의 자세”며 “민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박근혜정부 제2기 내각을 이끌어가야 할 국무총리로서 국가적, 시대적 명제인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에 대한 저의 소신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장기간의 국정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국정중단을 막아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요청에 따라 유임을 결심하고도 많은 고뇌를 거
‘안전’이 기업 경영의 최대 화두가 됐다. 이제 안전경영은 경제계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의제가 됐다. 경영의 새로운 문화가 정착된 것이다.
최근 들어 국내 기업 대부분이 안전경영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 번의 사고가 지난 수십년간 쌓아온 신뢰를 무너트릴 수 있다는 경험적 교훈이 자리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주
경제계가 ‘안전 대한민국’ 구축과 세월호 피해지원을 위해 성금모금을 시작한지 한달새 기탁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9일 “안전 대한민국 만들기 및 세월호 피해지원사업의 성금접수액이 약 1050억원에 이르렀다”며 “75개 그룹사와 기업 명의의 성금이 약 942억원, 일반인 및 사회단체 명의의 성금이 약 108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완구 시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일 “박근혜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하고 국민 모두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책위원장은 6.4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에 한참인 이날 ‘부산에서 서울까지’라는 ‘대국민 호소문’을 “출발은 박근혜 정부가 호흡을 같이하는 지방정부를 만드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대
포스코는 25일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과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성금 36억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성금은 포스코가 25억원,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등 3개사가 각 1억원 등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이 모두 30억원을 모금했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도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6억4000만원을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사퇴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만큼 총리 자격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특수부장과 중수부장 등 검찰의 주요요직을 두루 거친 분이다. 지난 2003년 불법 대선자금을 주도하며 소신있는 수사과 청렴함으로 법조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가 갑자기 하락했다.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 GM의 1개월 순이익에 맞먹는 약 360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은 직후다. 안전문제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비슷한 시기 한국, 또다시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기가 시작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대한민국 정부와 부처를 비롯해 기업들은 안전관리 강화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왼쪽)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2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안전(安全) 대한민국’을 위한 경제5단체장 회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용만, 한덕수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배 경영자총협회 회장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