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전 농협중앙회 회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협력업체로부터 3억여원을 챙긴 최 전 회장의 측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21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동우(64) 전 안강농협 이사에 대해 징역 3년의 실형과 함께 벌금 5700만원, 추징금 3억 261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손 전 이사가
농협중앙회 비리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4개월 만에 일단락됐다. NH은행 본점 압수수색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 회장의 최측근인 안강농협 전 이사 손동우(63)씨를 재판에 넘기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끝내 최 회장과의 연관성은 밝혀내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부문 전 대표 남경우(7
농협 협력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경주 안강농협 이사 손동우(63)씨의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손씨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손씨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장의 초·중학교 동문으로 최 회장이 경주 안강농협 조합장을 역임할 때부터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되
농협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장의 최측근 손동우(63) 전 안강농협 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손 전 이사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손 전 이사는 2009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농협 물류의 입·출고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A사로부터 일감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농협중앙회 협력업체를 추가 압수수색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23일 오전 서울 충무로에 있는 S인쇄공사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거래 내역과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S인쇄공사는 농협중앙회 관계회사인 농민신문사로부터 일감을 몰아받는 등 사업상 특혜를 입은 혐의를 받고 있다.
농협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최원병(69) 농협중앙회장의 최측근 손동우(63) 전 안강농협 이사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18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손 전 이사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손 전 이사는 농협 물류의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원병(69) 농협중앙회장의 최측근 손동우(63) 전 안강농협 이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6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손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손씨는 최 회장이 고향인 안강농협 조합장을 역임할 때부터 2007년과 2011년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되기까지 그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원병(69) 농협중앙회장의 최측근 손동우(63) 전 안강농협 이사를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5일 오전 손 전 이사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전 이사는 최 회장의 고향인 안강농협 조합장을 역임할 때부터 그를 도왔던 인물로, 올해 3월 안강농협 조합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차기 회장에 재선출됐다.
최 회장은 18일 오전 11시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실시한 회장 선출 투표에서 대의원 288명 가운데 191표를 얻어 차기 회장으로 뽑혔다. 나머지 한명의 후보였던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농협조합장은 91표를 얻는데 그쳤다.
최 회장은 이번 연임 성공으로 오는 2015년까지 임기 4년의 회장직을 유지하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지만 영남표심의 향방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이란게 농협 안팎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이투데이가 16일 입수한 농협중앙회 대의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3분의1이 영남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 288명 중 경상도는 79명이다. 부산, 대구, 울산, 대전 등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올해들어 회장 선거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 64명에게 자회사 이사·자문위원 등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놓고 익명을 요구한 농협중앙회 고위 관계자는 사실상 연임을 노린 보은성 인사라고 비판했다.
14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자료를 분석할 결과 지난 9월 기준 대의원 조합장 중 자회사 임원을 겸직하는 조합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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