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24일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나 면담을 한다.
23일 국무총리실은 이 총리와 아베 총리의 면담이 24일 오전 11시에 10여분 간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친서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왕 및 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일본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식 행사 참석을 위해 22일 오전 6시 20분 공군 1호기로 서울공항에서 출국했다.
이 총리는 일왕 즉위식, 궁정 연회, 아베 총리 내외 주최 만찬 등 즉위식 공식일정에 참석하며, 아베 총리 등 일본의 정계 및 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폭넓게 만날 계획이다. 아메 총리와는 24일 만난다.
이 총리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3일 방일 중인 서훈 국가정보원장과의 면담에서 “북한이 앞으로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큰 담판을 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이 기회를 단순히 시간벌기용으로 이용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시간끌기용이라는 일부 시각에 대해 부정적 의견 표출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서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도쿄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과 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13일 오전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연맹 측에 따르면 회장을 맡고 있는 서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연맹 소속 의원들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신년회에 참석한 이후 아베 총리를 만난다.
이들은 아베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이달 중순 일본 방문을 추진하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나 의원실 등에 따르면, 나 의원은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 행사 참석을 계기로 이달 19~21일께 일본 방문을 추진 중이다. 이를 계기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면담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 의원은 아베 총리와의 면담이 성사되면 일본군 위안부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들이 다음 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면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한일의원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측 회장인 서 최고위원은 오는 14~16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기간 아베 총리와의 면담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일본 방문에는 한일의원연맹 소속인 새누리당 김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