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7000억 원, 비중 32.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7월 출범 이후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누적 공급액은 약 12조 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에게 최저 3%대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공급해 높은 대출금리로 인한 이자부담을 낮추고,
핀다는 광주은행과 코리아크레딧뷰로와 함께 ‘신파일러 대상 혁신 금융 서비스 및 제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핀테크 기업과 신용평가사, 은행권이 손잡는 최초 사례다. 핀다는 마이데이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대출 비교 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해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만 19세 이상, 가입기간 1년 이상 사용자 중 일부에게 시범적으로 후불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후 고도화를 거쳐 정식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범 대상 사용자들에게는 네이버페이 결제 시 주문서에 후불결제 서비스 신청 버튼이 노출된다.
금융소외계층 10명 중 3명은 앞으로 은행 대출 문턱을 넘을 수 있게 된다
2일 금융감독원은 하반기부터 은행권에 △통신 △휴대폰 소액결제 △온라인쇼핑 거래내역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재평가절차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호한 신용도에도 불구하고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해 대출을 받지 못하는 금융소외계층이 받는 불이익을 개선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