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 총지출 규모는 14조4940억 원으로 편성됐다. 올해보다 소폭 5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식품분야 지원 규모는 6739억 원으로 올해 대비 738억 원(9.9%) 삭감했다. 대신 축산 사육환경 개선 및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상시 방역체계 구축에 4775억 원을 책정했다. 올해보다 16.0% 증액한 규모다.
특히
KFC와 피자헛 등을 보유한 얌브랜드가 식품안전 우려에 따른 중국 매출 감소 여파에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얌브랜드는 4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8600만 달러(주당 20센트)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의 3억2100만 달러(주당 70센트) 순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61센트로 시장 전망인 주당 66센
중국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아예 외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사람이 늘면서 ‘홈쿠킹(Home Cooking)’ 관련 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최근 중국 품질신문(CQN)이 보도했다.
중국인의 홈쿠킹에 대한 높은 관심은 한국 식품업체 및 주방용 가전제품업체 등의 중국시장 진출도 촉진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망했다.
유럽 재정위기와 중국 경기둔화 등 불안한 경제가 돌파구를 찾으려면 중국과 유럽연합(EU)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야 한다고 13일(현지시간) 중국 경제전문지 차이신이 보도했다.
앤디 시에 전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차이신에 기고한 글에서 “FTA 체결로 양측의 투자가 활기를 띠고 무역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