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와 동거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에 대해 진행된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가 ‘진단 불가’로 결론 났다.
6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이기영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코패스를 판별하는 여러 항목 중 일부 항목에 대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 호를 인양할 대형 크레인이 9일(현지시간)께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 송순근 대령은 6일 브리핑을 열어 "아르파드 다리 상류에서 대기 중인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강 수심이 4∼4.2m 정도로 내려가야 두 개의 다리를 통과해 사고지점으로 올 수 있다"면서 "헝가
헝가리 유람선 사고의 실종자 수색에 나선 정부 신속대응팀이 3일 잠수를 시도하되, 어려울 경우 이르면 6일 인양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송순근 정부합동신속대응팀 구조대장은 2일(현지시간) 신속대응팀 지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오전 침몰 유람선 선체 수색을 위한 잠수작전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헝가리 당국은 아직 한국 구조ㆍ수색대의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으로 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헝가리 정부에 침몰 유람선 선체의 조속한 인양과 시신 유실 방지 노력 등을 요청했다. 나아가
31일 외교부외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 장관은 침몰 유람선 선체의 조속한 인양과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한 노력, 다뉴브강 하류 지역 인접 국가들과 협조해 수색 범위를 확대할 것을 헝가리 정부에 요청했다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시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방지망 일부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월호 인양작업 경과 브리핑에서 지난주부터 기존에 유실방지 밧줄이 설치된 29곳의 창문·출입구에 새로 제작한 아연도금 철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경과 소방방재청 주도로 실종자 유실을 막기 위해 창문과 출입구에
세월호 인양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긴 인양 기간과 천문학적인 비용에 걱정의 목소리가 큽니다. 먼저 세월호는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절단 없이 원형 그대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문제는 무게입니다. 펄에 단단히 박힌 세월호를 끌어올리려면 1만t급 현대중공업의 크레인과 8000t급 삼성중공업의 크레인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이들 크레인의 하루 대
세월호 인양 적극 검토…방법은? 절단하지 않고 그대로 끌어올린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인양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양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정부 방침에 따르면 세월호는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절단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끌어올려 진다. 문제는 무게다. 세월호는 선체 무게만 6825t이고 화물이 2000t 적재돼 있다. 펄에 단단히 박힌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해경 헬기 동체에서 실종자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잇따라 발견됐다.
20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와 해군 등에 따르면 이날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오전 1시께부터 해저에 가라앉은 헬기 동체에 대한 결박작업을 하던 중 동체 안에 시신 2구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시신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기장인 최승호(52) 경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6월 국회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세우는 참회와 사죄의 국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애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내고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도 어제 진도 팽목항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월호 침몰 해역으로부터 40㎞ 떨어진 해상에서 실종자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세월호 일반인 탑승객의 시신이 5일 오전 발견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세월호 침몰 지점 북서쪽 22마일(약 35.4k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은 일반인 탑승객 조모(44)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1차 지문 검사 결과 조씨가 맞는 것으로 나왔으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를 의뢰했다.
조
6천825t급, 길이 145m·폭 22m, 여객 정원 921명, 차량 180대·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2개 동시 적재 가능.
국내 최대 규모 정기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지 15일로 한 달째가 됐다.
대한민국호(號) 안전의 민낯이 드러난 4월 16일 이후 좌절, 분노, 통곡의 30일을 되돌아봤다.
◇ 눈앞에서 304명 가라앉아…참사의 그날 '4·16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3일 미개방 격실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개방 격실은 3층 선수 좌측 격실 등 4곳, 4층 선수 중앙 격실 2곳 등 모두 6곳이다. 이 격실은 문을 열지 못했거나 장애물 등으로 수색을 못한 곳이다.
구조팀은 미개방 격실 수색에 집중한 뒤 1차 수색을 완료한 곳을 보완수색
세월호 구조, 세이프가드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활동에 미국 해군 구조함 세이프가드가 투입된다.
연합뉴스는 "세월호 실종자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부산항에 입항한 미국 해군의 구조함인 세이프가드함(3300여t급)이 이번 주초 현장에 투입된다"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이프가드함은 지난주 태국에서 출발해 세월호 구조를 위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11일째인 26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부터 희생자 가족이 희망할 경우 가족별로 전담공무원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희생자 가족과 공무원을 1대1로 연결해 희생자 이송에서부터 장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주말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이 실종자 생존을 염두에 두고 수색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고 국장은 19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고 국장은 생존 시간과 관련, “수온과 개인차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다”며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함정 192척, 항공기 3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나흘째를 맞는 19일 오후 총 3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총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진도군청과 팽목항,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동시에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30번째 사망자는 오후 4시55분경 발견됐다. 31번째 사망자와 32번째 사망자는 각각 5시 48분과 5시
세월호 침몰 사고, 안타까운 1분 1초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구조 작업이 한창인 해경이 조류에 따른 시신 유실을 막고자 사고 해역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키로 했다.
19일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을 상대로 브리핑을 하고 "혹시 시신이 더 멀리 떠내려갈 것에 대비해 사고 해역에서 떨어진 먼 거리에 오늘부터 그물
해상 크레인 도착 플로팅도크 투입 여부
18일 오후 12시30분께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된 가운데 사고 해역에 플로팅도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사고 해역에 도착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크레인은 현장과 4∼5km 떨어진 관매도 인근에 대기 중이다.
하지만 개조 후 중량 6825t으로 중량을 늘린 초대형 여객선인 세월호를 인양하는 데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수색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튿날 저녁부터 약 6시간 동안 시신 16구가 인양되는 등 안타까운 사망자 소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조류와 파도가 거세지면서 침몰한 세월호 아래쪽으로 흐르는 썰물이 점차 거세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8일 새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수색대는 전날 저녁 6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