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기가 너무 강하면 돌림병의 원인이 된다고 철마다 불을 바꾸던 풍습은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른 것이다. 동양 사람들은 모든 것을 이렇게 음양오행의 원리에 맞춰 생각하고 분별했다.
좌선을 하면서 수승화강(水昇火降), 물 기운은 오르게 하고 불 기운은 내려가게 하는 것도 음양의 조화, 물과 불의 서로 다른 작용에 맞춘 것이다. 신수(腎水)는 위로 올라가게 하
종교지도자가 남북한과 한일 문제의 해법으로 “과거를 묻지 말자”는 제안을 내놨다.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경산 장응철 종법사는 원기 99년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4월 28일)을 앞두고 14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경산 종법사는 “상대가 있는 문제에서는 누군가 형 노릇을 해야 풀린다”면서 “서로 과거의 잘잘못만 따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