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GDP)은 잠재수준에 부합하는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체감경기는 한파라고 느끼는 것은 청년을 중심으로 한 세대간 실업률 격차와 업황부진 및 대기업 해외이전에 따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가동률격차 탓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은행 조사국 김형석 차장 등이 발표한 ‘경제 내상대적 격차에 따른 체감경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상
GDP 성장률 등 경기 거시지표와 경제주체가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 간 괴리가 최근들어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경제 내 상대적 격차에 따른 체감경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상대체감지수와 경기지표는 2014년 이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경제주체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를 거시지표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