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따라잡기]'자본잠식'에 빠진 삼부토건이 또 다시 돈을 빌렸다. 영업적자와 금융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운전자금이 부족해진데 따른 것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삼부토건은 미지급금 등 운전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단기차입총액을 200억원을 증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부토건의 금융기관 차입금액은 총 9200억5495만으로
삼부토건은 계열사인 보문관광에 100억100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1.29%에 해당하는 규모로 채권자는 삼성상호저축은행이다.
회사 측은 "이번 채무보증은 계열사인 보문관광의 차입에 대해 당사가 연대보증한 건"이라며 "채무의 약정기간은 오는 2015년1월5일까지나, 채무보증기간 종료일은 본 채무 완제시(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간 로케트전기의 강남 사옥이 법원 경매에 나왔다.
법원경매전문회사인 지지옥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로케트전기 사옥이 지난달 경매 신청돼 이르면 올해 말 입찰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물건은 채권자인 삼성상호저축은행과 산업은행이 각각 대출금 31억여원과 36억원을 받기 위해 지난달 차례로 경매신청을 했다. 임차인들이 설정
'건전지 명가'로 유명한 로케트전기 사옥이 경매에 나왔다.
29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최근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로케트전기의 역삼동 사옥이 지난 6월 경매에 부쳐졌다.
채권자인 삼성상호저축은행이 대출해 준 31억4153만원을 받기 위해 경매 신청됐으며 6월 10일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졌다. 또 산업은행에서도 채권액 36억원을 받기 위해 6
검찰이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을 거론하며 수십억원대 은행 대출을 받아주고 사례비를 챙긴 대출 브로커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20일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지난 18일 긴급체포한 인천 서구의 한 장례식장 대표 임모(64)씨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임씨는 지인을 상대로
검찰이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의 아들 집에서 나온 뭉칫돈이 삼성상호저축은행에서 인출한 돈 임을 확인하고 이 저축은행을 압수수색했다. 이 저축은행은 대한제당이 100% 출자한 곳으로 박상은 의원은 2000년까지 대한제당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삼성상호저축은행은 1971년 창업한 뒤 1996년 TS대한제당이 전액 출자해 경영권을 인수했다. 2002년 상호를 삼
검찰이 삼성상호저축은행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65·인천 중-동-옹진)의 아들 집에서 발견한 현금 뭉치 6억여 원 중 일부가 대한제당의 자회사인 삼성상호저축은행에서 인출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해운비리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은 전날 대한제당의 자회사인 삼성상호저축은행을
대한제당그룹은 1956년 7월 설립한 설탕제조업체 대동제당(현 대한제당)을 모태로 한다. 대한제당 창업주인 고(故) 설경동 회장(1976년 타계)이 이끈 대한그룹이 전신이다. 대한그룹이 해체된 후 대한전선그룹에 속해 있다가 1988년 계열분리됐다. 2011 회계연도 기준 총자산 규모는 1조4160억원대다.
대한제당은 1950년대 말 설탕 소비가 폭발적
케이엘넷은 지난 29일 선고된 현대스위스2상호저축은행 대여금 등 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40% 승소해 25억9000만원을 회수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엘넷은 100% 패소했던 1,2 심 판결 결과를 완전히 뒤엎고 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 승소해, 1심 판결결과에 따라 지급했던 45억8900만원 중 25억9000만원을 회수하게 됐다.
이번 승
하반기 공채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주요기업의 인턴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인턴 수료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의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이 많아 구직자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롯데그룹,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에서 인턴사원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 롯데그룹은 롯데제과, 호텔롯데,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