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광화문광장 집회에서 모금한 행위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 목사에게 기부 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15일 검찰에 송치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정치적 성향을 띠는 행사에서
배우 윤지오가 후원금 사기 의혹과 관련해 조국 사태를 언급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10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원금 사기 의혹과 관련한 장문의 해명글을 남겼다.
이날 윤지오는 "박훈 변호사가 '다 돈 벌려고 사기 치려고 그랬던거다'라고 고발을 한 거에요. 대한민국에서 누구나 고발을 할 수 있고 고소할 수 있다"며 "그 자체가
◇ 송혜교, 한중 국빈만찬서 입은 코트 어디꺼?
배우 송혜교가 한중정상 국빈 만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이날 송혜교가 입은 코트는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14일 저녁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열린 한중 정상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송혜교는 결혼 후 더욱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또한 원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수지망생 한서희가 다시 경찰에 출석하게 됐다.
한서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중부경찰서에서 전화 왔다. 출석해 진술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 중 불법모금한다고 어떤 사람이 진정서를 넣었다더라. 그만들 좀 하시라"라며 "당시 20분 만에 109만 원이 모였는데 집행유예기간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옛 탄기국)' 간부들이 약 25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불법으로 모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대변인 정광용(59)씨 등 탄기국 간부 4명과 올해 4월 친박 단체들이 창당한 새누리당의 회계책임자 채모씨를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여중생 딸 친구 살해 및 시신 유기 사건으로 구속된 가운데 13년간 약 13억 원의 후원금과 1억여 원의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정무성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영학이 자기 블로그에다 계좌번호를 올려놓고 불특정 다수에게 도와달라고 해서 모금한 것은 정부 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 행위"라며 "이로
상하이에서 17개에 달하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문을 닫는다.
중국 국영방송 CCTV에 따르면 17개의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이 상하이에서 거래를 중단하고 ICO(가상통화 공개) 운영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코인텔레크래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거래가 중단되는 17개의 거래소는 중국 최대 ICO플랫폼인 ICOAGE를 비롯해 프리뱅크(F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지정기부금단체에서 뒤늦게 취소됐다. 이들 재단은 지난해 불거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대기업 뇌물 수수 창구로 이용해 논란이 된 곳이다. 정부는 두 단체 이외에도 혁신창조경제포럼, 국민소통진흥협회 등 모두 48개 단체를 지정기부금단체에서 취소했다.
기획재정부는 법인세법시행령에 따라 지난달 30일 미르·K스포츠재단의 지정기부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23일 ‘박근혜정부 4년 평가 자료집’을 통해 “박근혜 정권의 지난 4년은 무능한 국정으로 민생을 파탄내고, 비선실세 국정농단으로 헌정질서를 파괴한 역대 최악”이라고 혹평했다.
정책위는 이날 자료에서 “박근혜정부 4년 동안 대한민국은 기만당했고, 국민도 속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위는 박근혜정부의 13대 실정으로 △비선실세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허위광고로 투자금을 불법 모집해 피해자를 만드는 유사수신행위에 대해 현행 ‘사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처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국회정무위원회)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도나도나, 엠페이스, IDS 홀딩스 등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가 끝났다. 국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 7차례의 청문회를 열었지만 기대만큼 성과를 얻지 못했다.
청문회 증인들은 국회 국조 특위 청문회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상당수가 출석하지 않았다. 청문회 주인공인 최순실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문고리 3인방인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연일 충격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 개헌’을 밝혀 깜짝 놀라게 하더니, 하루 뒤에는 최순실 씨의 연설문 수정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이 “봉건시대에나 있을 법한 일”이라던 것이 사실로 밝혀진 것이다.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정윤회 등 비선 실세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해 왔다. 그러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사면초가’ 위기에 빠졌다.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불법모금 의혹에 정치권이 회원사의 자진 탈퇴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이 전경련 탈퇴를 전격 결정했다. 이에 전경련에 최근 불고 있는 해체론 압박 역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전경련 관계자는 “세종문화회관이 11일에 전경련 탈퇴 요청 공문을 보냈다”며 “
한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노무현재단이 관련 법규를 어기고 기부금을 모금했다며 재단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단체 '정의로운 시민행동'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현직 의원인 이해찬 이사장과 문재인 이사 등 11명을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노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8일 “세풍 사건으로 구속된 임채주 전 청장을, 청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에 위반되는 행위는 절대 있어선 안 된다는 타산지석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 ‘후보자가 모시던 임 전 청장이 세풍사건으로 구속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라는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의 질문에
대법원이 떡값 검사 공개와 논란과 관련, 검찰 간부 출신 변호사가 노회찬 전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노 전 의원의 손을 들었다.
12일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김진환 전 서울중앙지검장(법무법인 충정 대표 변호사)이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노 전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신임 황찬현(60·사법연수원 12기) 감사원장 내정자는 1982년 인천지원 판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법원 행정에 정통한 인물로 통한다.
법원행정처 전산담당관, 법정심의관으로 근무할 때 등기전산화 작업을 주관했다. 당시 그는 최단기간에 최소비용으로 등기전산화 시스템 정착에 기여해 황조근정훈장을
5·16 군부 쿠데타 이후 김종필 전 총리 등 군부세력은 과거 특무대(이승만 전 대통령 휘하 수사정보기관) 요원들을 주축으로 미국의 CIA를 본뜬 정보기관인 ‘중앙정보부’를 1961년 6월 10일 창설했다.
창설 이후 현 원세훈 원장을 제외하고 모두 29명이 중앙정보부(중정)-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국가정보원(국정원)의 수장직을 거쳤다. 초대 중정 부장은
아름다운재단은 불법모금, 공금 유용 등의 의혹을 재기한 일부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인터넷 언론 등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기업의 대가성 기부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의원과 재단의 불법 모금과 기부금 횡령을 주장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던 멸공산악회, 박사모, 일부 인터넷 매체 등 40여 개 단체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19일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모금사업을 했던 아름다운재단이 기부금을 모집하는 단체로 행정안전부나 서울시에 등록한 사실이 없다는 제보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아름다운재단에서 모금사업을 하면서 926억 원 정도 모금했다는데 미등록이라면 왜 불법모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