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수지망생 한서희가 다시 경찰에 출석하게 됐다.
한서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중부경찰서에서 전화 왔다. 출석해 진술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집행유예 기간 중 불법모금한다고 어떤 사람이 진정서를 넣었다더라. 그만들 좀 하시라"라며 "당시 20분 만에 109만 원이 모였는데 집행유예기간인 사람은 모금 등록을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돼 모두 환불해드렸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23살 여자애 하나 죽이려고 안간힘 쓰는 게 좋으시냐"고 말했다.
앞서 한서희는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며 페미니즘 굿즈 쇼핑몰을 열었다. 그전에는 쇼핑몰 후원에 대한 모금을 위해 공개적으로 계좌를 공개했다가 환불하는 해프닝도 빚었다.
한편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후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12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87만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