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14일 매각을 추진 중인 MG손해보험과 관련해 “주식매각방식(M&A)와 부채이전방식(P&A) 모두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으로부터 “예보는 메리츠화재가 P&A방식으로 MG손보를 인수하는 경우 1조 원이 넘는 기회이익이 생기는 것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8일 부실 금융회사를 신속하게 정리해 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당국과 상의해 내년에 이를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예보 3개년 비전 및 2023년 주요 경영성과를 제시하며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와 스위스의 크레딧스위스(CS) 사태가 주는 공통적인 함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수요예측에 실패한 서울보증보험의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5000만 원 예금자보호 한도에 대해서는 국회의 의견을 반영해 상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4일 유재훈 사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업무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부실 금융회사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을 차질 없이 정리하는 한편 서울보증보
예금보험공사는 21일까지 ‘제13기 예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보는 최근 도산 사건의 증가와 회생법원(수원, 부산)의 추가 개원 등으로 인한 파산 전문인력 수요의 증가를 감안해 올해 2월 로스쿨 재학생, 변호사 등으로 예보아카데미 대상을 확대했다. 당시 높은 참석 수요를 감안해 추가로 하반기 ‘예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
“투자자예탁금만 보호하는 등 제한적인 보호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었다. 시장에 새롭게 도입되는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보호 대상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1일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창립 27주년 기념사를 통해 “예보가 나아가야 할 변화의 방향을 ‘예금보험 3.0’이라고 제시했었는데 사후부실 정리 위주의 기능에서 나아가 금융계약자 보호기구로의 발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2023년도 상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예보는 금융시장 안정 컨트롤타워 기능과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우선 예보는 부실금융회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금융업권별
18일 예정 없던 기자설명회 열어…‘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 모럴해저드 진화 ‘투자 손실’ 표현 부정적 여론 인정…청년 채무조정, 원금 상환 유도책 강조김 위원장 “제도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큰 틀에서 이해해달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정부의 민생안정 정책이 ‘청년 빚투’를 지원한다는 도덕적해이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진화에 나섰다. 김
"가계부채·부동산·기업 등 실물부문까지 촘촘하게 리스크를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오전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제2차 금융리스크 대응 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복합적 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보다 면밀하고 폭넓게 리스크를 점검해 나갈 필요
리더스기술투자는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 주식 199억9849만 주를 200억 원 규모 제 14회차 전환사채의 조기상환 대가로 처분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더스기술투자는 지난해 10월 제14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 사모펀드(PEF)에 20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 펀드가 95% 이상 지분을 투자한 M
예금보험공사가 채무상환 유예를 받은 금융취약 채무자에 대한 유예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본인의 재산과 소득 수준으로는 정상적인 채무변제를 기대할 수 없는 파산금융회사와 케이알앤씨의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제도를 운영 중이다. 케이알앤씨는 부실금융회사의 대출채권 등을 인수해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정리금융회사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디지털 금융과 같은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등장 속에서 전통적인 예금의 보호에 한정된 예금보호기구의 역할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성장한 경제 규모에 걸맞게 예금보호한도를 확대하는 등 근본적으로 제도 구조를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이다.
고 위원장은 23일 예금보험공사에서 개최된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금융권 간담회’에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3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금융 불안 요인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만큼 금융회사의 부실화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충격으로 금융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금융회사가 생길 경우 위기가
예금보험공사는 금융회사 부실책임 조사와 은닉재산 발굴의 전문성‧역량 강화를 위해 검찰과 공조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문 교육은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관련 추적기법과 대법원의 부실금융회사 손해배상소송 판례에 대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주제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개념 및 분석(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 수사관)과 사례를 통해 본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국한했던 잠재적 위험도를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의 범위를 전(全) 금융권역으로 확대한다. 금융투자·보험·저축은행·상호금융·여전사 등 여러 금융권역에 걸쳐 영업활동을 영위하는 금융그룹에 대한 종합적인 리스크를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금감원은 전 권역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한 거시건전
예금보험공사는 으뜸저축은행 부실관련자 장 모 씨의 캄보디아 은닉재산 92억 원을 회수 완료하고, 은닉재산 신고자에게 ‘은닉재산 신고센터’ 설립 이래 최대 포상금인 5억4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수금액은 해외 은닉재산 회수 사상 최대 액수로, 여기에는 지난 2013년 11월 ‘은닉재산 신고센터’에 신고가 된 부실관련자의 토지매매계약
예금보험공사가 금융회사의 부실 위험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금리 인상, 유럽은행의 잠재부실,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부실 금융회사 정리 및 회수 조직과 인력을 줄이고 금융회사 리스크 관리·연구 인력을 증원했다.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로
예금보험공사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는 지난 2011년 이후 부실화된 31개 금융회사의 부실책임자 319명에 대해 3529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실금융사 한 곳당 소송가액이 100억 원이 넘는 셈이다. 이 중 올해 10월말까지 승소 확정된 1071억 원 가운데 417억 원을 회수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소송(1733억 원)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1일 "선제적 대응능력을 갖춘 최고의 금융안정 및 예금자보호 서비스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부실 조기인식 및 사전적 리스크관리 전문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이날 예보 창립 20주년을 기념식에서 "금융위기 가능성에 대해 누구보다 먼저 근심하며 살피고 국가와 국민이 닥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우리나라 예금보험제도의 선제적 위기 대응 노력을 해외에 알렸다.
예보는 곽 사장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9차 일본 예금보험공사(DICJ)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예보의 제도운영 경험 및 예금보험기구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
은행·저축은행 등에만 도입됐던 대주주 적격성 심사제가 보험·증권·카드사 등 2금융권으로 확대된다. 또 명예회장 등 이사가 아닌 업무집행책임자에 대해서도 임원과 동일한 책임이 부여된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법률안 시행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