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핵심이 될 디지털 기술이 원격 진료라는 의견이 나왔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이나 취약계층은 병원 이동이 어려워서다. 또 다제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노인이 직면할 수 있는 부작용을 막는데 빅데이터를 활용해 극복하는 방법도 제시됐다.
한국원격의료학회는 20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2024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톡 채널 및 챗봇 기반 대학병원, 종합병원 컨시어지 서비스 ‘케어챗’의 회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케어챗은 지난해 8월 이화여대 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목동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에 도입됐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본인이 방문하는
중앙대병원이 온라인에서 암 환자 관리를 위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디지털시스템인 ‘디지털 암센터(Digital Cancer Agent Monitoring Center, D-CAM Center)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중앙대병원 디지털암센터는 암 환자의 △진단 및 수술 전후 △항암·방사선치료 △심리치료 △치료 후 케어 등 암 유형별 치료 단계
동아제약은 생약 성분 위 운동 소화제 ‘베나치오’의 BI 및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베나치오의 기존 로고를 다듬어 제품의 특성을 각인시켰고, 위 운동 소화제로서의 아이덴티티 강조ㆍ기존 베나치오 라인업 제품들의 패키지를 통일화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베나치오 BI는 위(胃) 형상을 모티브로 ‘오’ 글자 위에 위
케이피에스의 자회사인 바이오제약사 빅씽크 테라퓨틱스는 20일 유방암 환자의 증상 관리를 돕는 앱 ‘위피치(WEPEACHTM)’를 공개했다. 이 앱은 구글·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위피치는 유방암 환자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로 △나의상태기록 △내원일정추가 △복약정보추가 △증상대처방안 △게시판 등이 앱 내 주요기능이다
앞으로 전국 보건소에서 복약 정보 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약학정보원의 의약품 데이터를 연계해 전국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기관이 의료인과 이용자에게 지금보다 자세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이란 복지부가 구축해 운영중인 웹기반 표준 정보 시스템으로 현재 35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신화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담은 ‘의약품 안전사용 매뉴얼’을 온라인의약도서관, 대한약사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정보는 29개로, 2010년부터 마련한 골다공증, 주의력결핍과잉장애(ADHD) 질환 및 치료제 등의 안내에 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계층·질환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복약정보 안내 △질환의
제이브이엠은 복약관리장치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에 관한 것으로 처방 및 복약 정보에 따라 약포 패키지 인출이 가능한 기술이다.
회사측은 “이번 발명으로 약품관리 자동화 관련 시스템에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고대구로병원 약제팀 조안나 약사가 미국약사협회(APhA, American Pharmacists Association)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전문약사 자격시험(BPS, The Board of Pharmaceutical Specialties)에 최종합격했다.
27일 고대구로병원에 따르면 美 전문약사 자격시험(BPS)은 미국약사협회가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공동개발을 통해 개인형 모바일 의료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내 손안의 차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내 손안의 차트는 서울아산병원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의 질병이력 및 각종 검사결과 확인은 물론 처방된 약물 투약 및 개인 질환의 관리 등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된 맞춤형 의료 애
다문화 가정을 위해 외국어로 된 의약품 복약 정보가 만들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언어의 장벽과 문화 차이로 정보에서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영어 및 베트남어로 된 알기 쉬운 복약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중국 등지에서 온 결혼이민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6월말 현재 결혼이민여성은
감기약을 먹을 때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 환절기를 맞아 감기환자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감기약 등을 복용할 때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식품을 같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많은 감기약이나 복합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는데 초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한약을 먹어도 흡수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국인의 장내세균에 의한 대사활성을 연구한 결과,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면 한약 성분의 대사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같은 장내세균들이 죽거나 감소하기 때문에 한약을 먹어도 한약 중 유효성분의 흡수가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약은 소화
흡연자들은 약을 먹을 때도 금연자들과 달리 부작용 등을 주의해야 하고 의사 진료시 흡연여부를 미리 알려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흡연 시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흡연빈도에 상관없이 혈중 약물 농도가 낮아져서 약효가 감소되거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21일 밝혔다.
흡연 시 흡수되는 벤조피렌 등의 다환방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후원하고 대한약사회 등 7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제23회 ‘약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8일 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제23회 약의 날은‘좋은 약은 당신의 건강을 지켜줍니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복약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및 식약청장,
의약품은 적절하게 보관하지 않을 경우 약물이 파손되거나 사용기한이 단축돼 원래 가지고 있던 효과를 상당히 잃게 되므로 보관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일 의약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하기 위한 의약품의 보관요령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알약의 경우 알약이 든 병이 햇빛에 노출되면 병 안쪽에 습기가 차서 변질이 생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