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미국 워싱턴에서 한ㆍ미 재계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경제외교를 펼쳤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와 SK는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한 이후 첫 해외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사절단에 참여했으며, 미국 측 재계 인사들과 경협 네트워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 참여한 유일한 경제단체장인 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미국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회장 자격으로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국내 기업의 미국 내 가치를 전달했다.
암참은 14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지난달 14일부터 나흘간 미국을 방문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암참은 현대차그룹이 방미 사절단에 동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얼어붙었던 정부와 재계 간 관계가 해빙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정부가 재계와 소통에 나선 가운데 재계 역시 새 정부와‘코드'를 적극 맞춰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 위상과 역할이 재편된 경제단체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행보을 보이며 정부와 재계간 역할 개선에 힘쓰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순방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의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경제사절단 구성을 맡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는 각 경제단체에 참가 희망 기업 추천을 의뢰한 결과 추천 기업 수가 100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사절단의 미국 현지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28일 경제사절단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존폐위기에 놓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민간 경제외교에 집중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그간 대미 민간 경제외교를 담당해왔던 전경련의 역할론이 재부각된데 따른 것이다. 전경련도 정부와의 코드 맞추기에 나서며 '기회(?)'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2일 경제단체 등에 따르면 대한상의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고 있는 한미정상회담
지난달 9일, 한국 증시는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였다. 예상치도 못했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당일 코스피는 2.25%(45포인트) 폭락하며 1960선이 무너지는 등 그야말로 패닉이었다. 트럼프가 향후 추진해 나갈 정책들에 대한 불신,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는 불리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이 그대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중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에 참여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전경련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의장(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한진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참가한다. 또 지난 8월 사면복권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최태원 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중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에 참여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전경련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한진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참가한다. 또 지난 8월 사면복권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최태원 회장
박근혜 정부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을 대통령 해외 순방 때마다 수행시켜, 동양그룹 사태의 피해를 키웠다는 논란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명에 나섰다.
전경련은 8일 이와 관련한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현 동양 회장이 미국 순방에 참석하게 된 것은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한 것”이라며 “베트남 순방은 베트남에 투자를 많이 한 기업이기 때문에 참석했
제일모직이 패션사업부문을 에버랜드에 양도키로하는 등 삼성그룹에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이건희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재계와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IOC 총회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출국한 이건희 회장은 총회 이후 모 처로 이동, 해외에서 건강관리와 함께 경영구상에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환절기를
2011년 법정관리에 돌입한 후, 지난 1월부터 오랜 기간 지체됐던 대한해운 인수전이 드디어 막을 내린다.
17일 금융시장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이날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대한해운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10일 폴라리스쉬핑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대한해운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함에 따라, 이날부
“건설, 금속, 화학에 이어 이번에는 해운이다.”
인수·합병(M&A) 시장의 미다스 손, 우오현(59·사진) 삼라마이더스(SM) 회장이 이번에는 대한해운을 점찍었다. 사업다각화 차원에서다. 최근까지 M&A 시장에 나온 웅진케미칼에 관심을 보였던 우 회장은 인수전에 LG화학, 롯데케미칼, GS에너지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자 상대적으로 가능성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대한해운 재매각을 위한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법원은 ‘대한해운 M&A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신청’을 승인했다.
SM그룹이 선정된 배경은 본입찰에 함께 참여한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등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SM그룹
6파전으로 예상됐던 대한해운 재매각 본입찰에 3곳만 참여했다.
2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매각 본입찰 마감 결과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삼라마이더스(SM)가 최종적으로 접수했다.
당초 지난달 12일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1차 매각에서 인수를 포기했던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제니스파트너스, 아이엠투자증권(옛
인수합병(M&A) 시장에 다시 나온 대한해운 인수전에 무려 6군데가 뛰어들었다.
12일 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날 대한해운 인수의향서(LOI)와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업체는 1차 매각에서 인수를 포기했던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제니스파트너스, 아이엠투자증권(구 솔로몬투자증권), 삼라마이더스(SM) 등이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방중 경제사절단의 최대 성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을 꼽았다.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2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방중 경제사절단 성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한·중 FTA 필요성에 대한 양국 간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중국 측에서도 한국과 FTA 체결에 대해 포괄적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길에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가운데, 중소ㆍ중견기업인들이 방미 때와 달리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박 대통령의 방중 길에 경제사절단 71명이 함께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이명박 대통령 때의 두 배, 지난달 방미사절단의 1.5배에 이르는 규모다. 이 중 중소ㆍ중견기업인들
6월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국빈방문에 사상 최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이 파견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중에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김창근 SK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 당시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이건희 삼성 회장의 국내 언론 인터뷰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조찬 회동이 열린 지난 8일 워싱턴 헤이애덤스호텔에서는 이례적으로 이건희 회장의 요청으로 즉석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성추행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50일을 맞았다. 대선 당시부터 ‘중기 대통령’을 자처한 박 대통령은 현실적인 문제부터 중장기적인 미래전략까지 다양한 중소기업 공약을 내걸었다.
취임 이후 짧은 시간 동안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시작점은 대통령 당선 직후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부터다. 당과 정부부처 모두 박 대통령이 내세운 경제민주화와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