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 따르면 제17‧18‧19‧20대 국회까지 4선 국회의원인 최 전 의원은 2013년 자신의 지역구(경북 경산)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던 황모 씨를 중진공에 채용하도록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을 압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의하면 황 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전형까지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박 전 이사장과 최 전 의원의 독대 이후 최종...
최 의원은 지난 2013년 박철규 당시 중진공 이사장에게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일한 인턴직원 황모 씨를 채용하라고 압력을 넣어 채용하도록 한 혐의로 지난해 3월 불구속 기소됐다. 최 의원은 줄곧 혐의를 부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최 의원이 추천한 황 씨는 중진공 채용 1차 서류 전형과 2차 인적성 검사, 마지막 외부인원 참여 면접시험 모두...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측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부정하게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철규(61)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8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이사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박 전 이사장과 함께 기소된 전임 중진공 운영지원실장 권모 씨도 징역...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 인턴 직원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이사장과 권태형 전 운영지원장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과 같이 박 전...
검찰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13년 6월 중진공 하반기 직원 채용 당시 공단 이사장박철규 씨에게 자신의 의원실 인턴 출신인 황모 씨 채용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황 씨는 서류와 면접 전형에서 얻은 점수가 도저히 합격할 수 없는 정도였는데도 합격해 논란이 일었다.
애초 검찰은 최 의원을 제외한 박 전 이사장과 임직원 등을 기소하는 선에서...
최 의원은 2013년 6월 중진공 하반기 직원 채용 당시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간부에게 자신의 의원실 인턴 출신인 황모씨 채용을 청탁(업무방해)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황 씨는 서류와 면접 전형에서 얻은 점수가 도저히 합격할 수 없는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 합격해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최 의원을 제외한 박철규 당시 이사장과 임직원 등을 기소하는 선에서...
정씨는 작년 6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중진공 간부 전 씨에게 최 의원의 청탁과의 관련성을 부정하라는 취지로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씨는 또 7월 열린 같은 재판에 증언으로 출석해 “최 의원은 취업을 청탁한 사실이 없으며 이와 관련 중진공 간부를 만난 일도 없다”고 거짓 증언한 혐의도 받고...
당시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9월 재판에서 2013년 8월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 의원을 독대한 상황을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인턴 황모씨가 2차까지 올라왔는데 외부위원이 강하게 반발했다"며 "여러가지 검토했지만 불합격 처리하는게 좋겠다고 말했지만 최 의원은 '성실하고 괜찮은 아이니깐 믿고 써 봐'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주요 이슈였다"며 "기재위가 그냥 넘어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최경환 전 부총리는 자신이 의원실에서 데리고 있던 인턴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취업시키기 위해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에게 인사청탁을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애초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인사청탁이 없다고 했다가 법정에서 진술을 바꾼 바 있다.
◆ 前 중진공 이사장 "최경환이 인턴 합격 지시" 외압 인정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공기업 이사장에게 인턴 직원의 채용을 청탁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1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린 공판기일에 출석한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013년 8월 국회 원내 대표실에서 최 의원이 자신의 사무소 인턴 A씨를 채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은 21일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에서 열린 공판에 나와 2013년 8월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최 의원을 독대해 "사실을 말씀드렸다. (인턴) 황 모씨가 2차까지 올라왔는데 외부위원이 강하게 반발한다. 여러가지 검토했지만 불합격 처리하는게 좋겠다"고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이 뭐라고 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21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린 공판기일에 출석한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013년 8월 국회 원내 대표실에서 최경환 의원과 만났다. 최 의원이 자신의 지역 사무소 인턴 직원 A 씨를 그냥 (채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서류 전형에서 2700등 밖으로 불합격 처리된 상태였는데요. 이후 A 씨는 36등 안에 들어 합격했습니다. 박 전...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자신의 의원실 인턴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불법 특혜 채용하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의 폭로와 관련해서는 “검찰에서 조사했는데 법정에서 최 의원 압력으로 자격이 안 되는 직원을 채용했다는 진술이 나왔다”며 “검찰이 이런 식으로 수사해도 되느냐. 재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을 우롱하는...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인사청탁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박 전 이사장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 전 부총리로부터 직원 채용과 관련해 어떠한 청탁을 받거나 영향력을 행사받은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며“2013년 8월 초순경 최경환 의원실을 방문해 잠깐...
이어 최 부총리는 이날 국정감사장에서도 김범규 증인의 주장과는 상반되게, 당시 중진공 인사권자였던 박철규 전 이사장이 최경환 의원으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진술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구 모씨의 채용과정에서도 어떠한 청탁이나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며 소모적 논쟁을 이어나가기 보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
지난 7월 감사원 감사결과보고서의 내용을 보면, 당시 운영지원실 권 모 실장은 중진공박철규이사장으로부터 황모 직원을 합격시키라는 지시를 받고 인사팀 윤모 과장을 통해 당초 2,299위인 황모직원의 서류를 조작하고, 면접 결과를 바꿔치기 했고, 결국 황모직원을 최종합격자 36명 안에 포함시키게 된다.
치밀한 서류조작으로, 서류전형에서 애초 2,299위였던 황모...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K-밸리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5일 K-밸리재단에 따르면 이 재단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박 이사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박 이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실장·대변인·미래전략정책관 등을 역임한 경제정책통이다. 중진공 이사장 재임 시엔 공단을 경남 진주로...
박철규 전 이사장이 후임으로 임명된 임 이사장은 앞으로 3년 간 중진공을 이끌게 된다. 임 이사장은 “중소기업은 내수침체와 저성장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동시에 저출산ㆍ고령화,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여전히 녹록치 않다”며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국민 경제를 부흥시키는...
오는 18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철규이사장의 후임으로 19일 임명된다. 임기는 3년이다.
중진공은 박 이사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이사장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과정에선 임 교수를 비롯한 대학 교수들과 민간 전문가들 10여명이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교수는 지난주 초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과 서류 전형을 마치고, 인사혁신처의 최종 검토를 거쳐...
이날 지정식은 한정화 중기청장과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니락, 동신유압 등 우선 선정된 100개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대한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이 이어졌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시행령 제17조의2에 의거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