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8일부터 시작된 분과위별 전문가 정책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간담회 내용이 알려질 경우 혼선을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번 간담회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새 정부가 추진할 국정과제의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되는 만큼, 이 같은 인수위의 방침은 지나친
이현재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간사는 산업정책 전문가이자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중소기업 전문가다.30여년의 공직생활 동안 지식경제부 전신인 상공부, 통상산업부 등을 두루 거쳤다.
대선 기간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캠프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경제민주화 추진위원, 직능총괄본부 중소기업본부장, 중앙선대위 중소기업·소상공인·벤처기업협력단장 등 다
이정현 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은 호남 출신으로 호남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오랫동안 ‘호남 예산 지킴이’를 자처하며 지역의 주요 현안과 예산을 챙겨왔다. 지난 4·11 총선 이후 이 팀장은 의정보고서 형태의 ‘마지막 보답 보고서’를 통해 “호남 전체를 지역구로 4년 연속 예결위원, 두번의 계수조정 위원 참여로 호남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
‘박근혜의 복심’, ‘박근혜의 입’. 이정현 인수위원회 비서실 정무팀장을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이 정무팀장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속마음과 철학 등을 가장 잘 아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친박(친박근혜)계에서도 핵심 중 핵심으로 꼽힌다. 박 당선인이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패배 후 비주류로 있던 이명박 정부 내내 대변인 같은 역할을 할 정도로 지근거리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국민안정과 경제부흥을 국정운영의 중심축으로 삼고자 한다”며 “정확한 진단과 해법이 인수위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인수위 전체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면서 “이번 인수위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며 “우리는 정부만 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제18대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인수위 활동에 들어간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6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 마련된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7일) 박 당선인 주재로 인수위 전체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시간은 오전이지만,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로 하겠다”고 말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이자 인수위 총괄간사로 임명된 유민봉 성균관대 교수는 대전 출신의 행정학자다.
유 교수는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에서 정책 조언을 한 것도 아니고, 새누리당의 대선캠프에서도 활동하지 않아 ‘깜짝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는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행정학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정무분과 간사로 임명된 박효종 서울대 교수는 이번 대선 과정에서 정치쇄신특위 위원으로 참여했다.
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한 그는 1976년 덕성여고에서 교편을 잡다가 미국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경상대 교수를 거쳐 199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사범대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 ‘바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로 임명된 이혜진 동아대 로스쿨 교수는 박 당선인과 인연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부산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줄곧 부산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2006년 3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로 임용됐으며 현재 민사법을 가르치고 있다.
남편은 사법연수원 동기인 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간사로 임명된 곽병선 전 경인여대 총장은 한국교육학회 회장,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한 교육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대선 기간 동안에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 행복교육추진단장을 맡아 선행학습 금지, 교과서 학습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 분야 공약을 성안했다.
1970년 서울사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로 임명된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은 중소기업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통상산업부와 산업자원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지냈으며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과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6~2008년 중소기업청장을 지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하남에 출마했으나 낙선, 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의 김상민 청년특위위원장이 3일 박 당선인의 인수위 인선 과정이 ‘불통’ 문제와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당선인께서 충분히 많은 여론들을 듣고 계시다”면서 “인선 발표와 인수위 실현, 실천의 과정들을 토대로 해서 한 번 더 지켜봐주시고 평가하는 과정들을 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임명한 것이 위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법상 인수위 대변인은 인수위원장이 임명해야 하는데 위원장 임명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변인부터 임명해 법을 어겼다는 내용이다.
미국에서 ‘시크릿 오브 코리아’ 블로그를 운영하는 안치용 씨는 2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박 당선인이 윤창중씨 등을
박근혜 정부의 기틀을 다질 인수위원회가 모양새를 갖추기 시작했다. 특히 박 당선인이 강조하던 미래창조과학부 재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유진로봇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2시15분 현재 유진로봇은 전일대비 6.99%(190원) 오른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박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서 강조한 '창조 경제'를 추진하기 위한 핵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상민 의원은 28일 ‘박근혜 정부’가 생각하는 청년정책 1호로 ‘반값등록금’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반값등록금은)20대 우리 대학생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또 50대 우리 부모님들 가정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분들이 포괄적으로 함께 될 수 있는 중요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7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을 선임했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진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임명됐다.
또 국민대통합위원장에는 전북 전주 출신인 한광옥 전 선대위 국민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에는 전남 여수 태생인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을 각각 기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