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청장이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력 대권 후보로 꼽히는 윤 전 총장의 출마 선언인 만큼 이날 행사에는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윤봉길 기념관)에 관심이 쏠렸다. 윤 전 총장이 윤봉길 기념관이라는 장소에 어떤 의미를 담았느냐는 것. 과거 대선 출마 선언은 여의도 국회나 당사에서 하는 것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46명의 편집·보도국장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민심을 청취한다. 4·13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참패 이후 소통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간담회는 2013년 4월24일 이후 3년 만이다. 예정된 시간은 90분이지만, 끝나는 시간은 별도로 정해놓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까지 미루면서 언론사 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 어려운 국면이 있었다. 소통이 잘 안 돼서 그랬다”며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이 잘 소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북 우수당원 표창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잘 성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후 3시 청와대로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완구 국무총리 등 5부 요인을 초청해 회동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있었던 중동 4개국 순방 성과를 설명한다. 박 대통령이 5부요인에게 순방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으로, 소통 강화 차원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선후보의 인혁당 관련 발언을 두고 대응에 혼선을 빚자, 전문가들은 13일 박 후보의 소통문제가 또다시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가 인혁당 발언에 명확히 사과하지 않은 점은 향후 대선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데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김형준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당 대변인이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