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경선을 앞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저마다 대통령이 될 준비가 돼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이재명 성남시장·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공중파 3사와 YTN·OBS 등 방송 5개사가 주최한 민주당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를 가졌다.
이들은 각자 자신이 가장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3일 CBS 주최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를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인용되면 자연인 신분이 되는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사법처리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문재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의 범죄 사실은 대단히 무거운데도 검찰ㆍ특검 수사를 거부했다"며 "엄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12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에서 박 후보에 날을 세우며 자신이 대항마임을 강조했다. 경선이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비문(非文) 후보들의 문재인 때리기는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대구 엑스코 합동연설회장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산업화에 따른 경제 발전을 거론, “박정희식
민주통합당은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라디오에 출연해 5·16쿠데타 및 유신체제에 대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현대사마저 부정하는 박근혜 후보가 어떻게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고 날을 세웠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기자단 오찬에서 박 후보의 인혁당 사건에 대한 언급을 지적하며 “우리 대법원에 대한 큰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은 6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측의 안철수 서울대 교수 불출마 협박 주장에 대해 “경악할 일”이라며 ‘박근혜 책임론’을 제기했다.
문재인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는 명백한 유신독재 부활의 신호탄이고 유신독재 시절 자행됐던 공작정치의 부활”이라며 “헌법질서 파괴 및 민주주의 체제를 뒤흔드는 엄중한 사건”이라고 비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누적득표 과반에 미치지 못하면서 1,2위 간 결선투표 실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어는 16일 끝나는 민주당 경선에서 1위 후보가 과반을 넘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가 이뤄지고, 이 경우 하위 후보 간 합종연횡에 따라 역전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문 후보는 초반 6연전을 싹쓸이했지만 전북에서 과반 득표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주자들은 23일 방송3사 공동주최로 열린 첫 토론회에서 기선잡기에 나서면서 저마다 최적의 후보임을 강조했다.
◇문재인 ‘일자리 대통령’강조 = 문재인 후보는 노타이 차림으로 등장, 방청객이 질문할 때마다 앞으로 다가가 답변하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 토론회 도중 “웃옷 좀 벗어도 되겠느냐”면서 양복 상의를 벗으며 젊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주자들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저마다 ‘박근혜 대항마’를 자처하고 나섰다.
문재인 후보는 박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박근혜 대세론은 사실상 끝났다”고 주장했다. 특히 안철수 교수와의 단일화 효과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워 박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데 적격이란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역 순회 경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주자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행사와 노동계, 지방 방문 등을 통해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문재인 후보는 6일 오전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을 잇달아 방문해 노동계 끌어안기 행보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차별 철폐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새 일
수도권 孫 - 영남 金·文 - 호남 丁· 朴
‘호남 단결론’에 호남+영남 ‘지역결합론’도 솔솔
민주통합당 대선주자 5명의 출신지가 영·호남과 수도권으로 채워져 ‘지역 표심’이 판세의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영남(문재인·김두관)과 호남(정세균·박준영)이 각 2명, 수도권(손학규) 1명이다.
각 캠프 측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본
여권 유력 대선 주자인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이 오는 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민주통합당 주자들의 ‘박근혜 견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야권에선 너도나도 ‘박근혜 대항마’를 주장하며 자신의 경쟁력 우위를 강조하자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마이크만 잡으면 박근혜부터 말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대선 레이스 초반 선두주자를 집중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경쟁이 본격화 하면서 각 후보 간 결점으로 비쳐지는 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점잖은 신사’,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뚝심과 패기’, 손학규 상임고문은 ‘학자·정책가’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이런 이미지가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야권 유력 주자로 꼽히는 문 고문은 야성미가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이 본격적인 이미지 전쟁에 돌입했다. 자신만의 정치적 지향점을 드러내는 롤모델을 부각시키며 이미지 구축에 나선 것이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역사적으로는 정약용, 정치적으로는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을 꼽았다. 그는 “주자학에 얽매이지 않은 정약용은 새로운 실용적인 사상과 보다 민본적인 사상으로 자기가 할 수
민주통합당 대선주자들이 12월 대선시계에 맞춰 저마다의 ‘간판 브랜드’를 내놓는 등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시에 장외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향한 견제도 강화되고 있다. 야권 대선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안 교수가 실제 출마할 경우 대선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안
故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를 끝낸 24일 민주통합당의 대선주자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일단 무게추는 한 때 ‘폐족(廢族)’으로 몰락했던 친노(친노무현)세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에 맞춰 대선 주자들은 너도나도 ‘노무현 정신’ 을 언급하며 ‘포스트 노무현’을 강조했다.
◇문재인 “낯선 세상에 들어가는 두려움에 한잔”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