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은 는 주총 의안으로 △제46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박희춘'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상정했다.
장인환 전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우머티리얼 회장을 맡고 있다.
연세문학회는 1941년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 재학 시절 만든 ‘문우’라는 학내 문예지가 현재까지 이어진 단체다.
행사에서는 윤인석·송시연 씨가 가족관계증명서를 받았다. 증명서에 기재된 등록기준지(본적)는 독립기념관 주소인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이다.
독립유공자 가족관계등록 창설은 2009년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글로벌 분야는 박기태 반크 단장, 경제는 문우식 서울대 교수, 미래는 NGO 오케이지구 심재성 대표가 맡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기존의 정치권에 몸담은 분들은 배제하고 일반 시민, 전문가, 청년 벤처사업가로 모셨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꿔...
한유(韓愈)와 유종원(柳宗元)은 함께 고문(古文) 부흥운동을 제창한 문우로 ‘한유(韓柳)’라 불릴 정도로 평생 좋은 친구 사이. 유종원이 유주(幽州)자사(刺史)로 임명되었을 때 그의 친구 유몽득((劉夢得) 또한 변방의 파주(播州)자사로 가게 되자 그는 노모를 모시는 몽득 대신 자신이 가겠다고 했다. 그에 감동받은 한유가 유종원이 젊은 나이에 죽자 묘비명...
이상적은 통역관이었지만 시문에도 밝아 추사의 문하를 자처했고 연경에 문우가 많았다. 왕홍(王鴻)과의 30년 교우가 특히 회자되었다. 말년에는 온양군수를 지냈다.
추사의 그림과 글에 이상적은 곧 답장한다. 그의 답서는 감격과 겸손으로 시종(始終)한다.
“‘세한도’ 한 폭을 엎드려 읽으매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리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어찌 그다지도 제...
17일 문우식 전 한은 금융통화위원(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은 최근 출간한 그의 저서 ‘통화정책론’에서 2015년 이후 전반적으로 세금이 급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소득세율 증가가 높아 국세에서 소득세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 2012년 3%대 초반이던 국내총생산(GDP) 대비 소득세 비중은 2016년 4%를 넘어서며 2017년에도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이런 때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7명의 현인(賢人) 중 한명으로 활동했던 문우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통화정책론’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그는 2012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4년간 금통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쓴 이유로 우선 통화정책에 대해 잘못 이해하거나 막상 한국의 통화정책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 놀랐기 때문이라고...
자본유출이 되더라도 위기를 맞기보다는 환율절상 압력을 해소해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
문우식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재부와 연합인포맥스가 공동 주최한 제5회 국채 컨퍼런스에서 ‘한미금리역전과 정책대응’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자본유출 경험이...
실제 김중수 전 총재 시절인 2013년 4월 4대3 동결이 이뤄지면서 김 전 총재가 큰 상처를 받은 바 있다. 그 다음달인 5월 김 전 총재 의지와는 달리 금리인하가 단행됐기 때문이다. 당시 총재 추천 금통위원이었던 문우식 전 위원이 동결 소수의견을 내는 것으로 김 전 총재의 속내만 남기고 끝이 났다.
류화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동네 사내아이들과 축구하는 재미에 덩달아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어요 ㅎㅎ 언제나 지지하고 사랑해주시는 엄마 같은 목사님, 보고 싶은 스타일리스트 이은지대표님, 예쁜 기사 내주시는 뉴스컬쳐 문우상기자님~ 별별샷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근황 모습이 담긴 사진 세 장도 게재했다....
반면 한은 총재 추천 금통위원이었던 문우식 전 위원만이 유일하게 인하에 반대했다. 박근혜 정부 위세에 눌려 총재와 부총재는 굴복했지만 총재 추천 위원이 소수의견을 남기면서 총재의 속내를 대신했다는 게 당시 대부분의 평가였다.
현재 총재 추천으로 금통위원에 임명된 이일형 위원의 행보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다만 이 위원은 “총재 추천 금통위원이 그런...
현실 밖으로 도망치는 것은 지방으로 원고를 메고 가는 경우이고, 먼 여행이라는 것은 고작 여름이면 문우(文友)들과 떠나는 해외여행이나 문학행사로 떠나는 게 모두라고 할 수 있다. 많으면 두 번 아니면 한 번일 때가 많다. 그런데 왜 나는 늘 여행이 마음속에 흐르고 있을까.
여행에의 동경, 그리고 여행에의 꿈이 내 피에는 흐르고 있는 것일까. 집안 정리를 하다 여행...
통방 금통위 횟수 축소를 금통위 내에서 가장 먼저 주장했다고 스스로 밝혔던 문우식 전 위원조차 통방 금통위 횟수 축소 결정을 3 ~ 4개월가량 앞둔 2015년 가을 “(횟수 축소는) 물 건너갔다. 후임 금통위원들이 결정하겠지만, 새로 임명된 직후부터 이를 논의하기도 힘들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 무렵 당연직 금통위원인 또 다른 한 명도 “우리 같은 소규모...
한은 금통위원을 지낸 문우식 서울대 교수는 “한은의 역할은 물가와 경제성장률을 안정시키는 것이지 성장률을 높이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1200조 원이 넘는 가계부채도 문제다. 물가와 경제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최후 카드인 금리인하의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가 부진해지면 가계부채의 건전성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앞서 문우식 전 금통위원도 올 초 “작년 아파트 전세가격이 6% 가까이 올랐음에도 집세의 소비자물가상승률 기여도는 0.24%포인트로 담뱃값 기여도 0.6%포인트에 비해 낮다”며 “소비자물가의 하위 항목인 집세가 가구의 실제 주거비상승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사실상 소비자물가지수의 개편을 주장한 바 있다.
지난 4월 금통위원에서 물러난 문우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도 기준금리 인하가 경제 성장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지 못했다. 스스로를 덜 비둘기파라고 말하는 문 교수는 “금리 인하와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면서도 “한은의 정책 목표는 성장과 물가의 안정”이라고 강조했다.
문 교수는 “현재 포텐셜(잠재 성장률)이 크게 내려간...
용정에서부터 함께 자란 사촌 몽규는 문우이자 내심 문학적 라이벌로 영화에 등장한다. 식민지하의 평범한 두 시인에게 시대는 너무나 무거운 짐과 고난을 안겨준다. 그들이 짊어진 일제강점기는 어떤 시대였고 왜 우리는 일본에 지배받아야 했는가? 그리고 동주가 지금 우리들에게 얘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우리는 영화 ‘동주’를 통해 우리 역사의 가장...
이들은 또 그간 매파 문우식 전 위원과 비둘기파 하성근 전 위원 그늘에 가려 주목받지 못해왔었다.
◆ 금통위원중 No1. 함준호 “데이터 디펜던트”..소수의견 낼까?
우선 한은 집행간부로 당연직 금통위원을 제외한 위원 중 막내(?)에서 하루아침에 넘버1이 된 함준호 위원은 실물경기와 물가흐름, 유휴생산력 등 다양한 거시경제적 측면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사 김중수 전 총재가 추천한 문우식 전 위원의 판박이라는 느낌이다.
그는 “국제경제가 더딘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일시적 안정을 찾은 것 같고 국내 경기도 내수를 중심으로 현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거시정책을 통해 경기침체를 예방하고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할 수는 있겠으나 구조조정을 대신할 수 없음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첫째는 자기가 바꿀수 없을게 있다면 그것을 받아드릴수 있는 마음이 있기를, 두 번째는 바꿀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바꿀수 있는 용기를 가질수 있도록, 그리고 세 번째는 앞의 두 개를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
문우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20일 한은 본관 15층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독실한 기독교인은 아니나 중앙은행에 와서 자신을 이끌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