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LTE 요금제 가입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트래픽)이 20GB를 돌파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무제한 LTE 요금제 가입자당 트래픽은 20.7GB(2만1167MB)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 요금제 가입자(월 1.84GB·1882MB)의 11.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무제한 LTE 요금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무제한 요금제’ 허위·과장광고로 인해 피해를 본 가입자에게 2700억원 규모의 보상책을 내놨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740만명에게는 LTE 데이터 쿠폰(1∼2GB)을 주고, 음성 무제한 요금에 가입한 2500만명에게는 30∼60분의 무료 통화량을 제공키로 했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SK
이통사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잇따라 LTE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가격 비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히 요금제를 기준으로 보면 KT의 '완전무한 79'가 가장 저렴하다. KT의 '완전무한 79' 요금제는 매월 기본 10GB의 데이터 제공에 이를 소진하면 매일 2GB를 추가 제공한다.
기본료 7만9000원에 24개월